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2025년 하반기 8.3% 상승

넥슨, 첫 퍼블리셔 1위
2026년 01월 08일 08시 58분 49초

2025년 하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이 회복세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은 약 28억 달러로 집계됐다. 상반기 대비 8.3%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인 2024년 하반기와 비교하면 1.1% 감소했지만, 2023년 하반기 대비 10.1%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규모 자체는 안정적으로 유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25년 하반기 다운로드 수치는 약 2억 1천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다만 이는 시장 위축이라기보다, 규모가 조정되는 국면으로 볼 수 있다.

 


 


 

플랫폼별로 보면 안드로이드 매출 기여도가 75%로 전년 동기 74% 대비 확대됐다. 다운로드 비중 역시 68%에서 73%로 증가하면서 신규 유입의 중심이 안드로이드 플랫폼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된다.

 

매출 순위는 '리니지M',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라스트워: 서바이벌', '뱀피르', '메이플 키우기' 순으로 나타났으며, 다운로드 순위는 '고스톱M', '블록 블라스트', '킹샷', '로얄 킹덤', '메이플 키우기'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눈에 띄는 신작으로는 '메이플 키우기'가 꼽혔다. 다운로드 및 매출에서 상위권 중 유일한 신작으로, 최근 전 세계 누적 이용자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출시 첫 달인 지난해 11월에만 최고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 약 57만 명, 최고 동시 접속자 수 약 14만 명을 기록했으며, 12월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한국과 대만, 싱가포르 등 주요 아시아 시장은 물론 북미권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하며 구글 플레이 게임 기준 전세계 매출 순위 10위 내 머무르는 등 글로벌 인기작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상반기 '마비노기 모바일'에 이어 하반기 '메이플 키우기'를 성공시킨 넥슨은 국내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매출 순위에서 사상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넷마블 역시 하반기 '뱀피르'의 출시 성과와 상반기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기여가 이어지며 2024년 하반기 대비 퍼블리셔 순위가 두 계단 상승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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