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토치콘 서울'

신규 시즌 격변 예고
2026년 01월 10일 22시 26분 06초

XD Inc.(이하 XD)의 '토치라이트:인피니트'는 두 번째이자, 해외에서는 첫 번째로 개최되는 오프라인 행사의 행선지를 서울로 결정하고 10일 CGV청담 3층 엠큐브에서 개최한 토치콘 서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첫 번째로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했던 최초의 토치콘이 여러 참여형 컨텐츠나 스태츄 등 넓은 장소에서 규모를 보여줬다면 두 번째이자 해외 첫 공식 오프라인 행사 토치콘 서울은 장소 자체는 작아도 보다 실제 플레이어와 상당히 가깝게 마주하며 허심탄회하게 토치라이트:인피니트에 대한 담론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초청된 인원의 수가 적었던 만큼, 좀 더 유저를 중심으로 가벼운 분위기에서 밀접하게 개발진과 질의가 가능했던 토치콘 서울 현장으로 뛰어들어봤다.

 

 

 

■ 가벼운 파티 분위기의 행사장

 

토치콘 서울은 일단 행사의 시간표가 정해져 그에 따른 순서대로 진행되기는 했지만, 작은 공간 안에서 초청된 유저들이 좀 더 긴밀하게 이야기를 나누거나 행사장 왼편에 준비된 핑거푸드 계통 케이터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칵테일을 제공해 몇 가지 메뉴 중 원하는 것을 골라 목을 축일 수도 있어 마치 작은 파티 분위기를 자아냈다.

 

운영사인 XD 측에서도 최대한 초청된 유저들을 대접하려는 느낌이 잘 전해졌다. 어떻게든 행사장 내부 공간의 좌석 등을 최적으로 활용해 유저들이 편안하게 토치콘 서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눈에 담을 수 있었다.

 

또, 행사장 입구 부근에 포토존을 마련하고 지난 토치콘 상하이에서도 선보였던 티아:모독된 신성과 아이리스:수호의 온풍의 모습으로 단장한 코스프레 모델이 등장해 포토타임을 가지기도 했다.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굉장히 가깝다

 


 

 

 

■ 가장 가까이에서 유저 목소리를 듣는다

 

처음 토치콘 서울 행사장으로 진입하기 직전 입구에서는 Q&A용 보드를 비치해 실제 토치라이트:인피니트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질문을 받기도 했다.

 

전반적인 행사의 분위기는 자유로운 소규모 파티의 느낌도 들었지만 무엇보다 미디어 인터뷰에서 언급했던대로 직접 가까운 거리에서 한국 토치라이트:인피니트 유저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의지가 확실히 보이는 행사 순서가 눈길을 끌었다.

 

입장 후 아이스 브레이킹 1시간과 브레이크타임을 제외하면 개발자 Q&A, 신규 시즌 토크와 Q&A, 현장 자유 Q&A로 모든 코너에 Q&A가 가능하도록 행사를 구성했다는 점이 의외였다.

 


 


 

 

 

■ SS11 블러드 러스트

 

토치라이트:인피니트 26년 첫 시즌의 포문을 열 SS11 신규 시즌 블러드 러스트는 다시 게임에 대대적 변화를 가져올 예정이다. 전투와 장비, 엔드게임 전반의 시스템을 재정의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강렬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신 시즌의 핵심 컨셉은 수술과 봉합, 이식으로 단순 컨텐츠 추가가 아닌 파밍 구조와 빌드 설계 방식 자체를 새로 구성해 고위험·고보상 플레이의 정점을 목표로 한다. 

 

시즌 컨텐츠 블러드 러스트는 3단계 루프 구조로 설계돼 던전에서 감염된 몬스터를 사냥하고 시즌 전용 물질을 수집한 뒤 수술 준비 단계에서 수술 도구, 약제, 카드를 조합해 괴물 무리를 배양하게 된다. 이때 개체 수와 희귀도, 활성도를 직접 조절할 수 있고 최종 활성도가 높을수록 수술 단계에서 얻는 보상이 대폭 강화되는 식이다. 마지막 수술 단계에서 확률적으로 등장하는 특수 개체 청소부를 통해 고위험 고보상 설계의 방점을 찍는다.

 

새로운 시즌에서는 고위험 근접 암살자 캣츠아이 에리카[리벤지 스파이크]가 합류한다. 적과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피해가 폭증하는 근접 암살 특화 캐릭터로, 초고속 이동 중에도 핵심 스킬이 자동으로 연쇄 발동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동과 공격, 회피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전투 흐름에서 기존 히어로와의 확실한 차별화를 보여주며 숙련 헌터들에게 강력한 선택지가 될 예정이다. 고속 전투에 맞춘 카메라 연출 및 조작 보정 옵션도 함께 제공된다.

 

 

 

빌드업 시스템 '봉합'은 장비 상식의 붕괴가 일어날 정도로 시즌 내 가장 파격적 변화다. 이를 통해 기존에 함께 사용할 수 없던 옵션이나 장비 부위 제한 옵션을 하나의 장비에 결합하는 것이 가능하다. 투구에 목걸이 옵션을 붙이거나 허리띠에 반지 옵션을 적용하는 등 상식 밖의 장비 조합이 가능해진다. 또, 레전드 장비 분해 후 얻은 핵심 옵션을 최대 2줄까지 교차 이식할 수 있고 기형 침식 시스템으로 옵션을 T0/T0+ 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어 장비 성장의 깊이도 크게 확장된다.

 

'전투'에서도 전투와 메타 전반에 걸친 대대적 리워크를 진행한다. 신규 메커니즘 부착은 주문을 적에게 이식하고 자동 발동 및 전염시키는 방식이며 멀티 투사체나 사슬 계열 스킬과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콤보 스킬 또한 이동과 분신 연계가 강화된다. 콤보 스킬도 이동과 분신 연계가 강화되고 피니시 단계 피해와 범위가 대폭 상승한다. 이와 함께 외상, 점화, 몰락 등 이상 상태 시스템이 전면 개편되는 한편 폭발 피해는 트루 대미지화되고 동결 시스템은 수치 기반 자원 구조로 재설계된다.

 

'엔드게임 컨텐츠'는 정상대결 보스 로테이션을 개편하고 이면세계 전용 나침반을 추가해 루트 설계의 자유도를 높였다. 전용 이계 재능, 제노 프리즘 제작 규칙이 개선되고 드롭 및 경제 구조 전반도 조정해 유저 파밍 부담을 완화한다.

 

'UI 2.0' 단계도 적용돼 메인 화면과 가방, 스킬, 거래소 등 주요 UI 전면 개선이 신규 시즌에서 이루어진다. 모든 장비 아이콘이 새롭게 디자인되고 PC에서는 글로벌 일루미네이션이 적용돼 시각적 몰입도를 강화한다. 이밖에 입력 지연과 이동 충돌 최적화, 키보드와 마우스 자동 조준, 보안 기능 강화 등 전반적인 플레이 체감 개선도 함께 이루어지며 클래식 히어로 3종 기본 외형 리마스터, 다수의 몬스터 모델, 전투 이펙트 리워크를 적용한다.

 

마지막으로 시즌 기간 동안 출석과 목표 달성 보상으로 전투 정령 10회 소환과 레전드 전투 정령 선택 상자를 제공하고 첫 충전 2배 보너스도 초기화한다. 여기에 복귀 및 신규 이용자를 위한 가이드가 강화되고, 하드코어 서버는 정식 서버 오픈 4주 후 별도 개시될 예정이다.

 

한편, XD는 지난 12월 토치라이트 자체 IP 전반을 4,000만 달러 가량으로 인수했다. 이를 통해 토치라이트:인피니트에 보다 집중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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