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ire of Sin, 캐릭터 등 새로운 정보 공개

2021년 01월 18일 15시 20분 51초

■ 〈Empire of Sin 엠파이어 오브 신〉에 대하여

 

본 작품은 전략 게임의 대가, 파라독스사(대표작: Cities: Skylines, Crusader Kings III)와 Romero Games(창립자 John Romero, Brenda Romero)의 강력한 협업을 통해 선사하는 범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1920년대, 금주법으로 인해 악이 빛나던 광기의 시대, 미국 시카고를 무대로, 알 카포네를 위시한 개성 강한 〈14명의 보스〉 중 1명을 선택해, 암흑가를 지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적대하는 모든 조직을 궤멸시키고 암흑가의 정점에 서기 위해, 밀주나 카지노 운영으로 뒷세계의 경제를 좌지우지하고, 경관을 매수하기도 해야 한다. 살인청부업자부터 마피아 의사까지, 유능한 인재를 스카우트해 마피아 전쟁 등, 플레이 할 때마다 새로운 경험을 즐기실 수 있다.

 


 

■ 새로운 보스 4명 소개

 

암흑가의 정점을 노리는〈14명의 보스〉중에서 〈사이 윙 목〉, 〈안젤로 제나〉, 〈프랭키 도노반〉, 〈스테파니 세인트 클레어〉4명을 소개한다. 보스가 처음부터 소유하고 있는 보스 어빌리티는 남다르게 강력하다. 사용하는 방식에 따라 한 번에 적을 제압할 수 있는 〈데스 블로섬 밤〉이나, 동료 갱스터 멤버의 나름의 총살형 집행대 등,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른 어빌리티로 보스를 선택해보자.

 

- 사이 윙 목

 

인물: 사이 윙 목은 독실한 중국 가정의 자녀로서 서부 해안가에 도착했다. 침착하면서 교활한 본성이 그를 힙싱통 내부에서도 두려워할 만한 갱단 두목이 되도록 만들었다. 그는 절대 거저 주는 법이 없으며, 가능한 한 말을 아낀다.

 

보스 어빌리티: 〈데스 블로섬 밤〉 여러 장소를 골라 각각에 폭탄을 하나씩 던진다. 각 폭탄은 연기 구름으로 폭발하며 근처의 모든 캐릭터를 중독시킨다.

 


 

- 안젤로 제나

 

인물: 시칠리아 출신 이민자인 안젤로 제나는 그의 젊은 시절을 고된 노동과 비행 속에서 보냈다. 다른 젊은이들과 마찬가지로 속에 화를 품은 그에게 야망을 억누르는 단 하나의 단점은 미숙한 단순함뿐이다. 그는 일이 잘못 돌아간다 싶으면 먼저 쏴 버리는 것을 선호한다.

 

보스 어빌리티: 〈팬 오브 나이브스〉 여러 대상을 선택하거나 단일 대상을 여러 번 선택한다. 일단 선택하면, 목표물에 칼이 빗발치게 한다.

 


 

- 프랭키 도노반

 

인물: 프랭키 도노반은 1916년 아일랜드에서 일어난 부활절 폭동 때 형제를 잃은 여파로 강제로 미국으로 오게 되었다. 학교를 마친 뒤 공화국을 위해 몸을 바쳤지만, 그 결과로 남은 것은 분노뿐이었지만 용기도 주었다. 하지만 프랭키는 어떤 일이든 이겨내는 사람이기 때문에, 재미를 좋아하고 가벼운 농담이 많은 성격이 바뀌진 않았다.

 

보스 어빌리티: 〈언리쉬 퓨리〉 적을 향해 파괴적인 근접 공격을 퍼붓는다. 사살을 기록할 때 마다 분노를 다시 채우고 AP를 회복하지만, 캐릭터는 지치게 된다.

 


 

- 스테파니 세인트 클레어

 

인물: 스테파니 세인트 클레어는 서인도 제도에서 벗어나 그녀가 가진 교활함과 관용,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신임을 통해 할렘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녀는 그 어떤 사람도 섬일 수 없다는 만트라에 맞춰 살아간다.

 

보스 어빌리티: 〈총살형 집행대〉 당신의 손을 더럽히지 말고 당신의 아군들이 대신하도록 한다. 명령에 따라 특정 거리 내에 있는 모든 아군 또는 동맹 캐릭터가 당신이 지정한 목표물을 향해 발사한다.

 


 

■ 시카고 암흑가를 지배하라

 

게임은 1920년 1월 1일에 시작된다. 본 게임은 금주법이 끝나는 1933년 12월 5일까지의 약 13년간 적대하는 모든 조직을 궤멸시키고 암흑가의 정점에 서는 것이 최종 목표다.

도시를 정복하기 위해서는 조직원을 고용, 사업장을 늘리고 강화하며, 때로는 적 조직와 동맹을 맺어 다른 조직을 쓰러뜨려야 한다.

 


▲가볍게 플레이 하고 싶은 경우에는 지역 수, 적 조직 수를 적게 설정함으로써 빠르게 시카고 지배를 노릴 수 있다.

 


▲스토리는 플레이어가 시카고에 도착하는 시점에서 시작된다.

시카고를 지배하려는 목표는 동일하지만, 각 보스는 다른 동기를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 캐릭터와 같은 색깔인 건물이 현 시점에서 지배하고 있는 사업장이다.

사업장이 늘어날 수록 도시가 여러분의 색깔로 물들어간다.

 

가본 적 없는 장소에 있는 건물은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지만, 접근하면 어떤 조직에 소속 되어있는 사업장인지 알 수 있다. 부주의하게 접근하면 전쟁의 불씨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적 조직의 지배 하에 있는 사업장을 급습해 수입을 빼앗자.

 


▲손에 넣은 사업장을 강화해서 더욱 수입을 늘려가자. 적으로부터의 급습에 대비하기 위해 가드의 강화도 필요하다.

 


▲한 명의 힘만으로는 암흑가를 지배할 수 없다. 갱스터를 동료로 영입하여, 강대한 조직을 만들어가자.

 


▲도시를 지배하기 위해서는 폭력뿐만 아니라 조직 간의 교섭이나 협력 관계도 중요하다.

누구를 아군으로 만들지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시에서는 크고 작은 분쟁이나 의뢰 등이 발생한다.

어떻게 해결하는가에 따라, 플레이어 자신이나 다른 조직, 갱스터의 능력이나 관계가 실시간으로 바뀌어간다.

 

■ 아름다운 거리 풍경

 

엠파이어 오브 신의 무대는 1920년대 시카고다. 당시 시카고를 재현한 도시는 10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는 도시 중에서 2개의 구역을 소개한다.

 


 


▲사우스 루프. 전체 구역의 중앙에 위치한, 바다에 가까운 구역.

옛날 그대로의 레스토랑이 영업 중인, 활기 넘치는 구역이다.

 


 


▲리틀 이탈리아. 시내 중앙의 교회나 녹음이 우거진 공원 등이 특징이다.

 

■ 암흑가 지배를 위한 첫번째 걸음

 

다음에 뭘 하면 좋을지 망설여질 때는 미션 메뉴를 열어보자. 근처에서 플레이어가 도전할 수 있는 목표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다. 미션은 지역 지배를 목표로 하는 것부터, 조직 멤버가 부탁한 리퀘스트, 도시에서 발생한 트러블 등 여러가지 내용이 있다. 

미션에 따라서는 선택에 따라 플레이어 자신의 패러미터나 조직 등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아니면 폭력으로 억누를 것인가, 모든 것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시카고의 운명이 결정된다.

 


▲미션은 미션 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션 〈참호 안에서〉

 

처음부터 조직원으로 고용할 수 있는 〈휴 밀러〉로부터, 군대 시절부터 인연이 있는 상대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인연을 끊어버릴 것인가, 상대방을 용서할 것인가에 따라 휴와의 관계나 그 자신의 성격도 변해간다. 어느 쪽이 플레이어에게 도움이 될 것인지, 때로는 냉적한 판단이 필요할 때도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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