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NHN, 핵심사업은 게임·결제·기술

신작 연내 6종, 26년엔 3종 이상
2025년 05월 13일 11시 34분 35초

NHN은 13일 오전 2025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1분기 NHN의 연결기준 1분기 실적은 매출 6,001억 원, 영업이익 276억 원, 당기순손실 2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0.7%, 전분기대비 6.8% 감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3%, 전분기대비 10.6% 증가,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적자가 크게 축소됐다.

 


1분기 실적요약

 

게임 부문은 전년동기대비 1.9% 감소, 전분기대비 0.5% 증가한 1,19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중 모바일 게임 매출은 743억 원이다.

 

 

게임 부문 실적

 

웹보드 게임은 계절적 성수기 효과에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게임포커 챔피언십 시즌1을 통해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크게 유입되어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했다. 지난 6일 진행된 시즌2에서도 경쟁을 즐기는 핵심 이용자 참여가 이어지며 2분기에도 긍정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는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가 출시 11주년을 기념해 애니버서리 이벤트를 진행했고, 일본 iOS 마켓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요괴워치 뿌니뿌니는 인기 IP 홀로라이브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전년동기 및 전분기대비 모두 두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2025년 신작은 연내 6종의 출시가 준비 중이다. 먼저 다키스트 데이즈는 지난 4월 24일 모바일과 PC 버전으로 글로벌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첫날 약 14,000명의 최고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이 스팀과 모바일을 통해 다양히 참여하고 있다. 출시 이후 평균 플레이타임도 점진적으로 증가해 몰입도와 재미를 입증하고 있다는 평을 내렸다.

 

서브컬처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출시일을 약 2개월 연기하고, 3분기에 일본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프로젝트STAR는 NHN이 보유한 퍼즐게임 개발 노하우와 인기 IP 최애의 아이 팬덤 파워를 결합해 일본 유저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개발 중이다. 이외에도 IP 기반의 프로젝트 MM(가칭), 캐주얼 장르의 EMMA(가칭)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26년은 3종 이상의 신작 라인업이 존재한다. 현재 가칭만 공개되었으며 일본 게임 도검난무 IP 기반의 액션 퍼즐 게임 토파즈, IP 기반 RPG인 프로젝트G, 프로젝트 BA다.

 

이외에도 페이코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분기 중 포인트 리워드 체계를 효율적으로 개편하고 수익성 낮은 서비스를 과감히 종료하는 등 손실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1분기 손실 규모가 전분기대비 약 33% 감소했다. 기업복지솔루션 부문 1분기 거래액 또한 전년동기대비 24% 성장했다.

 

한편 NHN은 '게임'과 '결제', '기술'을 핵심 사업으로 정의하고 커머스, 컨텐츠, 광고 등 중요도 높은 서비스의 재정비 과정을 거치겠다고 밝혔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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