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만에 1100만뷰, 역시 'GTA6'

공식 홈페이지 정보 대량 공개
2025년 05월 07일 01시 39분 05초

GTA6가 다시금 유튜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한국 시간 6일 저녁 10시 30분, 락스타게임즈는 최대 기대작 '그랜드 테프트 오토6(Grand Theft Auto VI, 이하 GTA6)'의 두 번째 트레일러를 약 1년 반만에 공개했다. 또한 이는 첫 번째 트레일러를 공개한 이후 감감무소식이던 락스타게임즈가 출시를 내년으로 연기하고 4일 만이다.

 

 

 

2분 46초 분량의 트레일러 공개 직후 약 10분간 약 30초 간격으로 좋아요가 1만개씩 상승하고, 댓글 또한 10분 만에 25,000여 개가 등록되는 등 굉장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후 7일 새벽 1시 기준 지표는 좋아요 233만 회, 댓글 약 26만 건, 조회수는 약 2시간 만에 1,100만을 기록하는 등 게임업계로부터 GTA6가 받고 있는 큰 관심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트레일러는 PS5에서 캡쳐됐다. 실제 기기에서 촬영된 영상이라는 것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일반적인 그래픽 요소들이나 폭발 그래픽이 두드러지게 향상된 것이 눈에 띈다. 지난 23년 해외 매체를 통해 제반사항을 포함한 제작비가 게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인 약 2조 이상이 소요됐을 것으로 추정된 바 있는데, 이런 주장에 신빙성을 싣는 퀄리티를 보여준다.

 

 

 

영상에는 GTA6의 메인 스토리를 짐작할 수 있는 대사나 장면들을 통해 스토리는 물론, 과거 3D 세계관의 등장인물이었던 캐릭터의 출연이나 오마주, 게임 내에 등장할 차량과 컨텐츠, 다양한 총기, 그리고 각 지역에 대한 정보들을 많이 담아냈다. 

 

트레일러에서는 지붕을 수리하던 제이슨이 브라이언으로부터 요구받은대로 세입자들에게 돈을 수금한 뒤 출소할 예정인 루시아를 맞이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리오나이다 전역을 훑으며 앞으로 GTA6를 통해 경험할 수 있을 내용들을 볼 수 있다. 유튜브 채널 정보를 통해서는 주인공인 제이슨 듀발과 루시아 카미노스 커플의 운명도 스토리가 전개됨에 따라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을 전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이슨과 루시아를 포함해 인물이나 지역들을 소개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정보 공개에서는 두 주인공은 물론 제이슨의 친구 칼 햄튼, 바이스 시티의 길거리에서 합법적인 제국을 일궈낸 부비 아이크, 갱스터지만 음악계 입성을 꿈꾸는 드레콴 프리스트, 현지 래퍼와 작업한 싱글의 히트로 전성기를 맞았지만 고초를 겪으며 다시 기적을 바라고 있는 리얼 다임즈, 노련한 은행 강도이지만 무모함으로 인해 작업 리스크를 높이는 라울 바티스타, 마약 밀수업자 브라이언 헤더와 같은 인물들의 이야기와 여러 모습들을 스크린샷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루머와 추측이 이어지던 GTA6 무대 '리오나이다'에 대한 궁금증도 다소 풀렸다. GTA:바이스 시티의 무대였던 '바이스 시티'는 이번 작품에서도 주요 도심으로 등장할 예정이며, 열대 군도 지역은 리오나이다 키스, 맹그로브와 악어 그리고 습지로 눈길을 끌던 장소는 그래스리버스, 폐쇄된 관광 명소 등이 모인 한물 간 휴양지 포트 겔혼, 크리스탈 설탕 정제소와 지역 바이커 갱이 활동하는 앰브로시아, 북쪽 변두리 국립 랜드마크 마운트 칼라가로 무대가 구성된다.

 

 

 

그 외에도 현실에 관련된 요소와 풍자를 담아내길 즐기는 락스타게임즈답게 이번에는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스크린샷들에서 그런 요소를 찾아볼 수 있다.

 

한편, GTA6은 2026년 5월 26일 PS5 및 Xbox Series X/S에 출시될 예정이다.​ 

 


23년도에 논란이 됐던 글록 스위치로 추정되는 파츠가 붙어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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