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세스터: 인류의 여정, 콘솔판 출시

2019년 12월 09일 13시 59분 46초

프라이빗 디비전과 파나쉬 디지털 게임즈는 ‘앤세스터: 인류의 여정’(이하 앤세스터) Xbox One 전체 제품군과 PS4, PS4 Pro를 포함한 콘솔판을 출시했다.

 

앤세스터는 어쌔신 크리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패트리스 데질레(Patrice Désilets)가 2014년 공동 창립한 독립 개발 스튜디오인 파나쉬 디지털 게임즈의 3인칭 탐험 생존게임이다. 앤세스터는 지난 8월 먼저 출시된 PC버전으로 이슈를 몰고온 바 있으며, 코믹북닷컴이나 스크린랜트 등 외국의 저명한 사이트에서 “정말 독특한 게임”, “위험해 질 수록 몰두하게 된다.” 등의 찬사를 받아왔다.

 

앤세스터는 초창기 인류의 시작으로부터 수백만 년 동안의 진화를 통해 해당 무리가 생존하도록 하는것이 플레이어에게 주어진 게임의 목적이다. 게임 중 수많은 종류의 포식자들을 만나게 되는데, 정글숲의 나무 꼭대기 사이를 이동하는 등 주변환경을 활용한 생존 기술을 통해 극복해 나갈 수 있다. 이와 같이, 주변을 관찰하다보면, 어떤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깨닫게 된다. 예를 들면, 막대를 창으로 이용하거나, 특정한 식물로 질병이나 중독 증세를 고칠 수 있다.

 

파나쉬 디지털 게임즈의 공동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패트리스 데질레는 "앤세스터는 플레이어와 함께 쓰는 이야기다."라며,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탐험하고 게임의 스토리를 독자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즉, 플레이어에게 주어진 학습과 탐험의 자유는 지식의 습득 시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이는 플레이어 스스로 도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것.” 라고 전했다.

 

주변 환경을 분석하고, 다양한 사물 및 생물과 상호 작용하고, 무리와 소통하고, 신체능력을 개발하는 등의 활동은 특성과 능력을 발전시키는 신경망 시스템의 힘을 강화한다. 예를 들어, 신경망의 강화는 고급 운동 기능 혹은 인류 능력 향상에 기여해 회복력 증가에 도움이 된다. 진화의 길에는 수많은 길이 존재하며 플레이어의 선택이 무리의 생존을 결정한다. 앤세스터에서의 여정은 플레이어의 손에 달려 있으며 어떻게 무리를 진화시키느냐에 따라 포식자가 될지 먹이가 될지 결정된다.

 

프라이빗 디비전의 프로덕션 수장인 앨런 머레이(Allen Murray)는 “앤세스터는 게임의 경계를 넓혔으며 모두가 소장할 가치가 있는 게임이다.” 라고 전하며, “작은 팀에서 만들었지만 다른 게임은 제공하지 못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야심만은 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앤세스터는 이제 43,900원에 Xbox One과 PlayStation4에서 이용 가능하며 PC용도 에픽 게임즈 스토어에서 이용 가능하다. ESRB에서 10대가 이용가능한 T등급을 받았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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