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락스, ‘2025 KEL’ 이터널 리턴 초대 챔피언 등극

2025년 10월 13일 13시 57분 09초

성남 락스가 ‘2025 KEL’ 이터널 리턴 종목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11일(토) ‘2025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이하 2025 KEL) 이터널 리턴 최종 결선이 성남 락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리며, 출범 첫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월) 밝혔다.

 

이날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최종 결선에는 본선 누적 상금 상위 4개 팀인 ▲FN 세종 ▲대구 수성 가디언즈 ▲제천 팔랑크스 ▲올 웨이즈 인천과, 결선 1일차를 통해 진출한 ▲경기 이네이트 ▲성남 락스 ▲대전 오토암즈 ▲CNJ 이스포츠 총 8개 팀이 출전해 우승을 향한 마지막 승부를 펼쳤다.

 


 

최종 결선은 65포인트 체크포인트 룰로 진행됐으며, 총 8라운드에 걸친 치열한 접전 끝에 성남 락스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팀 성남 락스에는 본선 누적 상금 390만 원과 우승 상금 400만 원을 합한 총 79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MSI 게이밍 모니터 G274F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또한 MVP로 선정된 ‘HyangGi’ 김지우에게는 시디즈 게이밍 의자 GC PRO가 추가로 증정됐다.

 

성남 락스 ‘HyangGi’ 김지우 선수는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마스터즈 우승에도 도전하겠다”며 “이번 KEL 대회는 본선과 결선이 이어지며 매주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 결선이 열린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는 참가 팀 부스를 비롯해 팬미팅, 대표 선수 인터뷰 등 이터널 리턴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3,200여 명이 방문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으며, 추첨을 통해 시디즈 게이밍 의자 GC PRO,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 컬쳐랜드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앞서 ‘2025 KEL’ 이터널 리턴 종목은 지난 5월 23일(금) 일산 킨텍스 2025 PlayX4 현장에서 개막해 네 차례의 슈퍼위크를 비롯한 오프라인 및 온라인 대회를 거쳐 10월 11일(토) 대전에서 막을 내렸다. 약 4개월간 진행된 본선에는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충남 ▲경남 ▲대구 수성구 ▲경기 성남 ▲충북 제천 등 총 12개 지역팀이 참가했다.

 

이로써 11일(토) 이터널 리턴 최종 결선을 끝으로 ‘2025 KEL’이 약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처음 출범한 KEL은 지역을 기반으로 팀을 구성해 부산, 광주, 경남, 대전 등 지역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오프라인 대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새롭게 창단한 3개 팀을 포함해 총 14개 지역팀이 참가했다. 종목별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는 9개 지역팀과 3개 파트너 팀, 4개 아마추어팀 등 총 16개 팀이 출전했으며, 이터널 리턴과 FC 모바일에는 각각 12개, 8개 지역팀이 참가해 시즌을 빛냈다.

 

종목별 초대 우승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디플러스 기아 ▲FC 모바일 전남 드래곤즈 이스포츠 ‘Ahina’ 유창호 ▲이터널 리턴 성남 락스가 차지하며, ‘2025 KEL’의 첫 시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편 ‘2025 KEL’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크래프톤, 님블뉴런, 넥슨코리아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 SK텔레콤이 후원했다. 이터널 리턴 종목은 꾸브라꼬 숯불치킨과 MSI가 추가로 후원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알립니다

창간 24주년 퀴즈 이벤트 당첨자

창간 24주년 축전 이벤트 당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