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게임학부, BIC 2025 루키부문에 스튜디오 바닥 팀 선정

2025년 08월 19일 22시 27분 27초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후 BIC) 2025 루키부문에 게임학부 스튜디오 바닥 팀의 ‘Understander’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Understander는 액션 게임에 리듬 요소를 접목한 2D 횡스크롤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수상한 실험실에서 깨어난 주인공 메티와 함께 그녀의 탈출을 막는 적들을 '타이밍'에 맞춰 처치하며 탈출하는 게임이다. 스튜디오 바닥 팀은 이동은(리더), 김성민, 장영호, 이현지, 강유진, 최종호 총 6명이다.

 

남기덕 동양대학교 게임학부 교수는 “동양대 게임학부에서 학생들은 1학년 1학기 게임학개론부터 다른 게임을 카피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테마부터 생각해 백지부터 게임 디자인하는 방법을 배운다. 국내 게임에서 게임 디자인이 약하다고 평가받는 이유는 결국 개발자 스스로가 게임을 왜 만들고자 하는지 깊게 사고하는 과정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게임도 다른 콘텐츠와 다르지 않다. 창작자 스스로가 생각하는 것을 포기하고 편하게 다른 작품을 카피한다면 독창적인 작품이 안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 동양대 게임학부는 기계처럼 단순히 게임 제작 기술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의 근본과 철학부터 가르치는 학부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스튜디오 바닥 팀의 리더인 이동은 학생은 “BIC에서 많은 플레이어분들이 저희들의 게임을 플레이해 주시는 모습을 보고 큰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올바르게 지도해주신 교수님과 고생한 팀원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얻은 정보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을 더 보완하여 추후 스팀 출시 때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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