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 온라인 넥스트, 출시일 발표…본연의 즐거움 추구

거대한 병기, 대규모 전장 등
2025년 02월 12일 21시 06분 33초

넷마블은 12일 저녁 올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실시했다.

 

금일 진행된 RF 온라인 넥스트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의 출시일과 함께 개발 방향성과 주요 컨텐츠 등을 공개했다. 쇼케이스 초반, 스튜디오에 등장한 홍광민 총괄 PD는 RF 온라인 넥스트의 개발 철학인 '끊임없이 이어지는 성장의 즐거움'을 토대로 MMORPG의 근본적인 매력을 선사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RF 온라인 넥스트의 주요 핵심 컨텐츠는 대형 전투 기기인 신기와 바이오슈트, 대규모 전쟁 컨텐츠 등 크게 세 가지로 설명됐다.

 

우선 압도적 전투 성능을 가진 RF 온라인 넥스트만의 특별한 컨텐츠 신기(MAU/런처)를 플레이 초반 누구나 과금 없이 획득할 수 있으며 신기 성장 또한 플레이만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 모두가 대규모 전투를 즐기며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특징이다.

 

여기서 말하는 신기는 세계관 내의 3개 국가가 보유한 압도적 성능의 전투기기이며 전투 판도를 가를 만큼 막강한 파괴력을 보유하고 있다. MAU는 유저가 직접 탑승 가능한 거대 병기이며, 런처는 유저가 필드에 호출했을 때 자동으로 전투를 진행하는 신기의 일종이다. 포를 통한 원거리 공격으로 강력한 화력을 뿜어낸다. 또 다른 초월적 생물 애니머스는 소환하면 아주 짧은 시간 등장해 전투를 지원한 뒤 사라지는 신기로 로버라는 생물을 통해서 생성 가능하다.

 

거기에 대인전과 원거리 전투 등 전투 상황에 따라 플레이어가 원거리 클래스, 근거리 클래스로 나뉜 총 6종의 바이오슈트를 자유로이 변경할 수 있어 RF 온라인 넥스트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대규모 전투는 핵심 성장 자원을 독점하기 위해 최대 450인이 참여 가능한 광산 전쟁과 4개 길드가 우주 정거장 낙원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낙원 쟁탈전, 힘으로 겨루며 강력한 보스 독점을 위해 고레벨 유저들이 싸우는 PK 필드 격전지, 행성 소유권을 두고 경쟁하는 월드 단위 전쟁 행성 점령전 등 여러 형태의 컨텐츠로 MMORPG 본연의 재미를 제공한다.

 


 

광산 전쟁에 대해서는 쇼케이스에서 조금 더 자세히 소개됐다. 크레그 광산의 제한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아크레시아, 벨라토, 코라 3국이 펼치는 전쟁 컨텐츠인 광산 전쟁은 서버 내 상위 길드 사이에 각 국가를 대표하기 위한 예선전 역할의 전초전이 펼쳐지며, 이어 각 국가 대표 길드들이 국가전을 펼치게 된다. 유저는 각 국가를 대표하는 길드원으로 최전선에서 전투를 수행하거나, 대표 길드 용병으로 스스로 참가해 1회성으로 참가할 수 있다. 또, 광산 전쟁은 국가전이 시작된 뒤 비행을 통해 침투 가능한 새로운 루트가 열려 전략적 요소를 제공한다. 승리한 길드는 거래소 세금을 획득하고 길드 전용 사냥터 이용 등의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른 유저들도 공용 채굴장을 통해 준비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RF 온라인 넥스트의 세계관은 고대 외계 문명으로부터 시작되어 전 우주에서 가장 화려하고 강력했던 아케인이 그들의 피조물 헤로디안에 의해 멸망하게 되나 멸망 전 우주 곳곳에 자신들의 유산을 남겨 훗날 아케인과 비슷한 지적 문명이 헤로디안을 물리치고 자신들의 문명을 꽃피우길 바랐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이들과 전쟁을 벌여 큰 피해를 입은 인류는 아케인이 남긴 최후의 보루 노바스 행성으로 모여들었고 여기서 다시 시간이 흘러 바이오슈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된 사이언들이 바로 플레이어들이 된다.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는 쇼케이스를 통해 "RF 온라인 넥스트는 마니아층이 있는 RF 온라인의 방대한 IP 세계관에 맞춰 규모감 있는 컨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RF 온라인 넥스트"를 통해 많은 유저들이 파밍과 성장, 득템을 통한 MMORPG의 근본적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RF 온라인 넥스트는 PC와 모바일 플랫폼에 오는 3월 20일 정식으로 출시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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