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신작 슈팅 ‘다키스트 데이즈’로 게임 시장 본격 겨냥

다키스트 데이즈 미디어 시연회
2024년 07월 19일 09시 00분 01초

엔에이치엔(NHN)은 좀비 아포칼립스 슈팅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의 미디어 시연을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자사의 사옥에서 18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NHN 김상호 게임사업본부장, 김동선 총괄 PD, 정중재 사업 실장 등이 참석해 관련 설명을 했다.

김상호 본부장은 “NHN은 지난 10년간 한국 웹보드 시장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올렸고, 게임 종주국인 일본에서도 다양한 게임으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이외로도 게임 사업에 대한 투자 및 지원을 꾸준히 하는 중이고, 우리는 이번 다키스트 데이즈와 ‘스텔라 판타지’를 필두로 올 하반기부터 11종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게임 사업 의지를 본격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니 지켜봐 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상호 본부장

김동선 총괄 PD는 “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에 슈팅 기반의 오픈월드 게임이고, 현실감 높은 리얼리티로 긴장감을 높였고, 슈팅 장르 전문 인력들이 만든 작품답게 어떤 게임보다 극대화된 슈팅 특유의 재미를 제공할 것이다”며 “우리 게임은 PC와 모바일 간 크로스 플레이 지원, 여러 방면에서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하는 ‘주민’ 시스템과 4인 협동 좀비 디펜스, 32인 레이드 모드, 경쟁 콘텐츠 분쟁 지역 등 다양한 콘텐츠로 갖가지 즐거움을 전달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게임의 수익 모델은 서브 성장이나 치장성 아이템 등 합리적인 방향으로 준비했고, 시즌마다 선보이는 배틀 패스가 주요 수익 모델이 될 것이다”며 “곧 진행될 2차 CBT를 통해 최종 점검 후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게임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질의응답은 김동선 디렉터와 정중재 사업실장이 담당했다.


좌측부터 정중재 실장, 김동선 디렉터

- 2차 CBT는 1차와 어떤 점이 다른가?

김동선 : 그래픽 퀄리티와 튜토리얼 개선에 대한 의견이 많아 이를 보완했고, 그래픽 퀄리티가 보다 향상됐다.

정중재 : 1차는 기술적인 검증이 주요 목표였고, 2차는 재미에 포커스를 두고 테스트해 보려고 한다.

- 타 슈팅 게임과 다른 차별점은?

김동선 : 타 게임과 달리 우리 게임은 싱글부터 시작하고 멀티로 넘어가는 방식이라 게임 진행 방식이 좀 다를 것으로 보인다.

- 주목할만한 콘텐츠는?

정중재 : 쉘터를 건설하고 짓게 하는 ‘샌드크릭’이 차별점이고 초보자들은 샌드크릭에서 쉘터를 만들어 학살하는 것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에 적응한 이용자는 분쟁 지역에서 파티 등을 이뤄 협동 레이드를, 엔드 콘텐츠 이용자들은 리스크는 크지만 보상이 큰 익스트랙션 모드를 즐겨 주시면 될 것 같다.

- 모바일로 성공한 루트슈터 게임이 없다.

김동선 : 모바일에서 플레이하기 어려울지 모르나, 글로벌에서 슈터 장르 팬이 많기 때문에 이들을 중심으로 공략해 나가겠다.

- 모바일과 PC간 컨트롤 경계선은?

정중재 : 모바일은 에임 보정이 잘 되어 있기에 PC 조작에 밀리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단, 물리적으로 분리는 가능하기 때문에 테스트 후 결정하도록 하겠다.

- 주요 타깃으로 둔 시장은?

정중재 : 우리가 거점으로 둔 한국와 일본이 주요 시장이고, 이 장르를 좋아하는 북미 지역도 집중할 것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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