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설산을 배경으로 한 신규 지역과 신규 콘텐츠 대거 선보여

칼페온 연회
2021년 12월 11일 19시 00분 27초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및 ‘검은사막 콘솔’ 유저 간담회 ‘칼페온 연회를 11일 개최했다.

 

이번 칼페온 연회는 PC/콘솔, 모바일로 파트를 나눠 이틀간 진행하며, 첫날은 PC/콘솔 검은사막 신규 콘텐츠 및 이벤트 등을 다뤘다. 또 본 간담회는 지난 간담회와 마찬가지로 글로벌에 동시 중계한다.

 

본 간담회의 핵심인 검은사막 PC/콘솔 업데이트 내역으로는 ‘끝없는 겨울의 산(설산)’, ‘유물(개발명)’ ‘칼페온 트롤 지역 개편’, ‘라브레스카의 투구’, ‘검은별 보조무기’, ‘솔라레의 창’, ‘붉은 전장’ 등이 있다.

 

끝없는 겨울의 산은 신규 지역으로 항상 눈이 쌓여있는 만년설원 지역이다. 이 지역은 1레벨 유저도 스토리를 즐길 수 있고, 메인 의뢰는 성우 풀더빙이 반영됐다. 또 신규 지역에서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아이템을 전리품으로 획득 가능하다.

 

끝없는 겨울의 대표 사냥터는 ‘옥진시니’다. 무리 사냥보다 소수 전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형태로 구성됐고, 이곳에는 연쇄폭발이라는 장치를 폭발하는 도깨비불이 몬스터들에게 피해를 주도록 설계했다.

 

추가로 이 지역에서는 새로운 이동수단 스노우보드가 있고, 오는 29일 국내부터 업데이트, 내년 상반기 중 글로벌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유물은 검은사막에서 처음 선보이는 장착형 아이템이다. 두 개의 슬롯을 보유하고 있고, 유물에만 장착할 수 있는 광명석도 선보인다. 광명석의 기본적인 틀은 수정과 비슷하나, 사망 시 파괴되지 않고 옥과 자체의 강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유물은 끝없는 겨울의 산에 깜짝 등장하는 몬스터 ‘어둑한 겨울의 수호자 에레보크’ 처치 시 획득 가능하다.

 

칼페온 트롤 지역 개편은 아스웰, 바레스, 엘쉬, 셀레스와 같은 기존 무기들을 활용하는 형태로 방향성을 잡았고, 엘비아 지역의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대응을 해야 하는 형태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라브레스카의 투구는 죽은신의 갑옷의 투구 버전으로 검은사막 내 최상위 아이템이다. 끝없는 겨울의 산 모험을 통해 힌트를 찾고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제작 가능하다. 검은별 보조무기와 데보레카 허리띠는 끝없는 겨울의 산과 함께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허리띠 아이템은 오딜리타 지역 ‘생각이 잠든 묘’에서 얻을 수 있도록 설계 중이다.

 

붉은 전장은 기존과 다른 새로운 룰을 적용한다. 발렌시아 지역에서 벌이는 시가전 형태로 전개되며 새로운 지역 점령 룰을 적용할 예정이다.

 

솔라레의 창은 1:1, 3:3 기반의 랭킹제 투기장이다. 가문 기반이 아닌 캐릭터 기반으로 매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 중으로 랭킹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외로 추가되는 미니 서버는 이용자 개인 혹은 길드원, 친구 단위로 정해진 시간 동안 특정 지역에서 자유롭게 플레이가 가능한 공간이다. 

 

이번 검은사막 PC/콘솔의 신규 업데이트들은 12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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