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엑스, 탄탄한 게이밍 헤드셋을 찾는다면

2020년 10월 05일 15시 08분 58초

코로나19의 장기화에 게임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주목받고 있는 시장이 있다. 음향 관련 기기이다. 

 

지난 9월 6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0 게임이용자 실태조사’의 설문 결과, 우리나라 국민의 70.5%가 게임을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2017년 이후 감소세를 계속해오던 게임 이용률이 다시 반등한 것이다.

 

주목할 부분은 게임을 즐기는 국민의 61.7%가 ‘온라인에 접속하여 여러 사람과 함께 게임을 즐긴다’는 결과다. 게임을 소비하는 데 있어서 ‘소통’과 ‘협업’이 중요한 요소로 평가 받고 있다고 해석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음향 관련 컴퓨터 주변기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소비도 증가했다. 실제로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8월에서 9월 사이, PC용 마이크와 헤드셋은 각각 200%와 73%의 판매량 신장을 보였다. 헤드셋을 찾는 게이머들이 늘어나고 있는 지금, 주목할 만한 게이밍 헤드셋을 가성비, 가심비, 플렉스 소비의 세가지 트렌드 별로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가성비 모델로 게이밍 헤드셋으로 커세어의 ‘보이드 엘리트’가 눈에 띈다. 보이드 엘리트는 정밀하게 튜닝된 50mm 네오디뮴 오디오 드라이브를 장착해 향상된 음향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기본 탑재된 전 방향성 마이크는 디스코드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접목해 편안한 착용감을 더한 보이드 엘리트는 연결 방식에 따라 총 세 가지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3.5mm 단자를 사용하는 ‘엘리트 서라운드’는 9만 9천 원, USB 단자를 사용하는 ‘RGB 엘리트’ 그리고 USB와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RGB 엘리트 무선’은 각각 13만 2천 원, 14만 3천 원이다.

 

게이머의 가심비를 채워줄 제품으로는 하이엔드 게이밍기어 브랜드 하이퍼엑스의 ‘클라우드 플라이트 에스’가 대표적이다. 모든 Qi 인증 무선 충전기와 호환되며 1회 충전 시 최대 30시간 사용, 최대 20m까지 무선 연결되어 플레이 시간은 물론 행동에 대한 제약을 크게 줄여준다. 디스코드와 팀스피크에서 인증을 받은 마이크는 탈부착식으로 미사용 시에는 별도 보관이 용이하다. 또한, LED 음소거 표시등으로 음소거 기능 작동여부를 육안으로 확인 가능하다.

 

음성 채팅을 통한 어몽어스 플레이의 경우, 죽은 후에는 아무 단서도 남기지 않기 위해 자체 음소거를 하는 것이 암묵적 규칙이다. 본 제품의 경우 음소거 활성화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그 활용성이 더욱 높다. 또한, 50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입체감 높은 사운드를 제공, 다양한 장르의 게임뿐만 아니라 영화 시청 등 일상 생활에서도 유용하다. 플레이스테이션4및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와 호환되는 클라우드 플라이트 에스는 22만 9천 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왕 구매할 제품, 조금 더 플렉스하고 싶은 게이머에겐 아스트로 ‘A50’ 4세대가 있다. 아스트로가 개발한 Game:Voice 밸런스 기능을 탑재, 음성 채팅과 게임 오디오 비율을 쉽게 조절할 수 있어 사운드 위주의 게임에 적합하다. 오른쪽 이어컵에 장착된 슬라이더로 밸런스를 조작해 상대 목소리 때문에 발자국 소리를 놓치는 경우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반적인 오디오의 경우 기존 세대보다 업그레이드 된 ASTRO AUDIO V2 튜닝이 적용되어 더욱 확장된 주파수로 선명한 음향을 선사한다. A50은 제품 거치 및 무선 충전 기능이 가능한 베이스 스테이션을 기본으로 제공해 사용자의 편리함을 더욱 극대화 했다. PC, 맥, 플레이스테이션4와 호환되는 A50은 다나와 기준 최저가 39만 9천 원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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