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의세계, 쇼케이스부터 게임 속까지 한국적 요소로 가득

2.5D 전통 설화 기반 MMORPG 첫 선
2026년 08월 20일 17시 00분 52초

20일 오전, 카카오게임즈는 슈퍼캣이 개발하는 2.5D 전통 설화 기반 동양풍 MMORPG '도깨비의세계' 미디어 쇼케이스를 서울 한국의집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가 진행된 현장인 한국의집 내부에서는 한국의 전통 설화 기반 동양풍 MMORPG라는 정체성에 맞춰 윷놀이, 투호, 비석치기 같은 체험형 코너를 준비했으며 PC 및 모바일에서 도깨비의세계가 어떤 게임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짧은 시연 기회도 제공했다.

 


 

 

 

미디어 쇼케이스는 축하 무대와 카카오게임즈 이시우 대표의 인삿말, 그리고 게임 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마치 도깨비에 홀리는 것 같은 기분의 축하무대

 

카카오게임즈 이시우 대표는 "카카오게임즈는 그동안 여러 장르의 게임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에 선보여왔다. 이는 더 많은 분들께 게임이 주는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서였다."며 "저희가 지키려는 원칙은 오랫동안 사랑받을 IP를 찾아내는 것, 역량 있는 개발사와 협력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며 도깨비의세계 역시 그 원칙 위에서 준비한 작품이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 이시우 대표

 

■ 도깨비의세계는 어떤 게임인가?

 

게임에 대한 소개는 슈퍼캣의 박성준 PD가 직접 맡았다.

 


박성준 PD

 

도깨비의세계는 '2.5D 도트로 구현한 전통 설화 기반의 동양풍 MMORPG'다. 2.5D 도트 캐릭터와 3D 배경의 하이브리드 비주얼을 조합해 도트 특유의 감성과 3D의 입체감을 한 화면에 담아냈다. 오브젝트와 배경에는 기와집, 성곽, 산세 등 한국적인 요소를 표현했다.

 

세계관은 도깨비, 요귀, 수도 등 동양 전통 판타지와 한국 설화를 결합한 독창적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다. 게임의 출시보다 앞선 시점에 네이버 시리즈를 통해 연재되고 있는 '멸귀수도전:도깨비의세계' 웹소설 및 웹툰은 나 혼자만 레벨업,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을 웹툰화한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게임 개발 초기 단계부터 협업하고 있다.

 


 

 

 

또 다른 특징은 '직업의 경계를 지운 무한에 가까운 스킬 덱 빌딩'이다.

 

전투는 가장 공들인 요소로, 스킬 조합만으로 나만의 전투를 완성할 수 있다. 12개의 스킬 타입을 자유롭게 조합하고 세팅해 매번 다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전투 다양성, 스킬을 연구하는 재미가 핵심 요소다. 같은 타입의 스킬을 3종 이상 장착하면 해당 특성의 궁극기가 열리고, 궁극기는 특성마다 운영의 재미가 다르게 설계되어 있다. 여기에 강화, 각인, 돌파로 이어지는 성장구조를 더해 스킬 하나하나를 키워나가는 재미를 담았다.

 

 

 

'선택적 PvP'도 눈길을 끈다. 싸우고 싶을 때, 싸울 준비가 됐을 때 보상을 위상을 걸고 겨루는 것이 MMORPG의 본연의 재미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라이트 유저부터 코어 유저까지 포용할 수 있도록 유저가 직접 PvP 타이밍을 선택하게 만들었다. 서버의 필드 사냥터에서는 PK를 원천 차단해 스토리와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는 안전 구역으로 만들었고, PvP는 매칭으로 입장하는 전용 공간에서만 발생한다. 전투력 기반의 계층별 매칭을 활용해 무·소과금 유저도 공정하게 승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도깨비의세계는 '문파 중심'으로 돌아간다.

 

문파 협력 수련, 버프, 선물 등으로 소속감과 실질 버프, 동반 진입 시 전용 버프를 추가했으며 다층적 문파 전용 컨텐츠, 오프라인 시 문파 PvE 분신 파견으로 끊임 없는 동반 성장이 가능하다.

 

 

 

'경제'는 플레이의 가치가 성장과 보상으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로 준비됐다.

 

연금술을 통해 잉여 아이템까지 성장 자원으로 활용하는 낭비 없는 완결형 순환을 겨냥했으며, 플레이를 통해 얻은 재화와 아이템을 사용처에 맞춰 확실하게 구분해 영석(유료재화), 엽전(성장재화), 금전(유저거래재화)로 만나볼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은 5개의 슬롯으로 세밀하게 꾸밀 수 있으며 합성을 통해 더 희귀한 코스튬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탈것을 수집, 육성할 수 있는 탈것 시스템, 바닥 문양과 특수 이펙트를 제공하는 가호 시스템을 통해 전장이나 마을에서도 나만의 캐릭터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만들었다.

 

 

 

나만의 AI 비서 '묘롱'도 제공한다.

 

묘롱은 게임 내 활동 데이터와 공개된 시세, 랭킹 등의 정보를 가공해 개인에게 맞는 정보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장비와 스탯을 분석해 성장 진단, 하루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일일 플레이 진단, 문파장을 위한 문파 현황 및 정보 정리 등을 포함해 다양한 내용을 정리해준다.

 

한편, 박성준 PD는 카카오게임즈와 슈퍼캣의 협업 배경에 대해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아키에이지 워 등 MMORPG 흥행 노하우와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플랫폼 퍼블리셔라는 부분을 가장 깊이 신뢰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 협업 진행 중에도 개발진이 온전히 게임 완성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어 개발사 입장에서 든든한 파트너십이라고.

 

■ 문파 협력 강조된 주요 컨텐츠

 

다음으로 주요 컨텐츠 소개가 이어졌다. 먼저 'PvE 협력 컨텐츠'로는 문파원과 함께 공략해 협동과 역할 분담이 중요한 대규모 협력 컨텐츠들이 있다.

 

사방에서 몰려드는 몬스터 웨이브로부터 결계를 수호하는 '결계지 방어'는 협동과 포지셔닝이 핵심인 방어 컨텐츠이며 '레이드'는 다양한 난이도로 도전할 수 있는 컨텐츠다. 문파원이 참여하는 경우 협력 버프를 받을 수 있고, 거대 3D 보스의 연출도 볼거리다.

 

'필드 보스'는 독특하게 참여자가 많을수록 커지는 보상을 통해 서버 전체의 협력을 유도하는 이벤트 전투다. 마지막으로 '승천의 탑'은 시즌제 층별 공략 컨텐츠다. 여기에서는 문파원의 AI를 파티원으로 삼아 함께 등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보상과 위상을 두고 겨루는 'PvP 경쟁 컨텐츠' 4종도 확인됐다. 1:1 대결부터 시작해 최대 9,000명 규모의 대항전까지 다양한 규모로 이루어졌다.

 

'낙화의 전장'은 점수 기반의 대규모 PvP 전장이며 랭킹 경쟁과 점수에 따른 차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미혹의 정원'은 문파 간 경쟁과 협력이 공존하는 컨텐츠로, 상대의 전력을 분석 후 카운터 전략을 짜며 대결하는 컨텐츠다.

 

'신기 쟁탈전'은 신기를 두고 문파 간 대규모 쟁탈전을 벌이는 컨텐츠이며 승부처는 중앙의 거점을 장악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설명된 '차원 점령전'은 3개 서버가 다수의 점령지를 두고 벌이는 대항전 성격의 컨텐츠다. 무려 최대 9,000명 규모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20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한 도깨비의세계는 오는 10월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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