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6, ‘다양성’에 초점… 대형 IP부터 인디·글로벌 시장까지 품는다

지스타 2026 참가사 라인업 공개
2026년 09월 29일 13시 54분 34초

대한민국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6’이 한층 강화된 다양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무기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올해 지스타는 특정 장르나 플랫폼에 치우치지 않고, 글로벌 대작 IP와 독창적인 인디 생태계, e스포츠, 그리고 이종 산업 간의 융합까지 한곳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인다. 

 

전시장의 중심축을 이루는 메인 스폰서 라인업부터 이러한 흐름이 명확히 드러난다. 크래프톤과 호요버스 같이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독보적인 메인 출전사들이 제1전시장에 대형 부스를 마련해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구체적인 출품작 라인업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이들은 기존 흥행작의 대규모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차세대 기대작의 오프라인 시연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최근 게임스컴 2026에서 공개한 신작 슈팅 ‘PUBG: 데드넷’과 오픈월드 FPS ‘NO LAW’를 비롯해, 신개념 MOBA ‘프로젝트 제타’, ‘타래: 언바운드’, ‘에이지 트위스터’ 등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최신 신작 라인업을 앞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4년 만에 지스타 무대로 복귀한 호요버스는 기존 대형 흥행작인 ‘원신’과 ‘붕괴: 스타레일’의 현장 이벤트를 진행함과 동시에, 최근 신규 타이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붕괴: 넥서스 아니마’와 시뮬레이션 신작 ‘쁘띠플래닛’의 오프라인 시연 및 이벤트를 진행할 전망이다.

 


 

제2 전시장 1층에 들어서는 ‘지스타 글로벌 게임 쇼케이스’ 역시 글로벌 다양성을 완성하는 핵심 축이다. 콘솔 및 PC 게임 시장을 이끌어온 해외 유명 개발사들이 대거 출격을 확정지은 것.전통의 명가 세가(SEGA)는 ‘토탈워: 워해머 40,000’, ‘크레이지 택시: 월드 투어’, ‘Football Manager 27’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시연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더 위쳐’ 시리즈와 ‘사이버펑크 2077’로 거대한 서사를 선보여온 CD 프로젝트 레드(CD Projekt Red)는 한국어 음성이 적용된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 송즈 오브 더 패스트’ 플레이 영상 스페셜 쇼케이스와 인터랙티브 체험 공간을 통해 독보적인 내러티브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인디 게임 생태계를 다지는 대규모 기획전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GALAXY’도 눈길을 끈다. 글로벌 인디 게임 퍼블리싱의 대표주자인 디볼버 디지털(Devolver Digital)이 전용 시연존을 구성해 참신한 시도와 예술성을 갖춘 작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여기에 유니티, 스팀덱, 디스코드 등 글로벌 개발·플랫폼 인프라 기업들이 연계되어 창작자와 게이머가 밀접하게 소통하는 다변화된 교류의 장을 완성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게임을 넘어선 이종 산업과의 협업 및 신생 게임사들의 활약도 눈에 띤다. 기술과 모빌리티의 경계를 허물며 미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모색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참가는 지스타의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한다. 현대차그룹은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의 전동화 차량(아이오닉 9, 아이오닉 6) 콜라보,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및 ‘로켓리그’ 내 아이오닉 6 N Line 차량 연계 마케팅, 그리고 독일 ‘게임스컴’ 전시회에서의 레트로 아케이드 게임 출품 등 이종 산업 간 융합의 선두에 서 오며 게임 생태계와의 접점을 꾸준히 넓혀오고 있다.

 

이에 더해 제1전시장 100부스 이상 대형 구획에 이름을 올린 팀42(Team42)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팀42는 독창적인 기획력과 개성 있는 게임성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빠르게 성장해온 국내 게임 개발사다. 이번 지스타 2026에서는 대표 모바일 추리 게임 '마피아42'를 비롯해 신작 '슬라임의 세계'와 개발 중인 '프로젝트 메카도지'를 선보이며 메인 전시장에서 차세대 주자로서의 입지와 브랜드 존재감을 크게 각인시킬 전망이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 김성태 부회장은 "올해 지스타는 대형 신작부터 글로벌 거장들의 쇼케이스, 인디 개발사의 창의적인 도전, 그리고 이종 산업의 융합에 이르기까지 게임 산업이 지닌 무궁무진한 다양성을 증명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라며 "대형 게임사들의 빈자리를 잊을 수 있을 정도로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알립니다

창간 24주년 퀴즈 이벤트 당첨자

창간 24주년 축전 이벤트 당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