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이보다 드라마틱 할 수 없다

입소문으로 흥행가도에 올라서다
2026년 03월 30일 16시 04분 57초

붉은사막의 기세가 수상하다. 출시 직후에는 그다지 좋지 않았던 여론이 시간이 지날 수록 점차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지난 20일 출시 된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은 해외 전문가 평점 80점, 스팀 이용자 평가 '복합적'을 받아들며 불안함이 높은 상황이었다. 출시 직후 스팀 차트에서도 인기 게임 순위 및 가장 많이 플레이하는 게임 순위에서도 오전 한 때 높았을 뿐, 오후들어서는 감소세를 보였다. 출시 첫 날은 물론, 첫 주말 최다 동시 접속자수도 24만명에 그쳤다.

 

출시 초반 이용자들은 특히 '조작감'에 많은 불만을 토로했다. "조작감 때문에 게임을 껐다", "조작법을 왜 이렇게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조작법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도록 했어야 한다" 등 익숙해지기 힘든 문제가 대두됐다.

 

이에 펄어비스는 발빠른 패치로 대처했다. 출시 직후 'DAY 1' 패치를 비롯해 3일 간격으로 패치를 진행 중이며, 조작감 향상은 물론 UI 개선, 각종 버그, 로딩 시간 단축 등 불편한 점들을 빠르게 해결해나가고 있다. 

 


해외 및 국내 '붉은사막' 관련 영상들

 

그러나 무엇보다도 콘텐츠가 승부를 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유튜브나 틱톡 등 각종 영상 플랫폼에 '붉은사막' 관련 콘텐츠가 늘어나고 있으며, 조회수도 상당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 게임 전문 인플루언서들도 '붉은사막' 관련 영상을 계속해서 내놓고 있고, 특히 숏폼 콘텐츠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인플루언서 및 영상 시청자들의 평가도 호의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정말 할게 많은 게임이다", "중세시대 GTA", "종합선물세트 같은 게임", "고양이를 안는 자세 같은 작은 부분까지 디테일하다", "은근히 개그신이 많다. 쇼츠에 최적화 된 게임" 등 콘텐츠에 높은 호감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반영된듯, 스팀 이용자 평가도 점점 긍정적으로 변화했다. 출시 직후 '복합적'이었던 평가는 일주일이 지나며 '대체로 긍정적'을 지나 '매우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스팀 이용자들은 "할게 너무 많다", "무엇을 할지 주도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된 게임", "이대로라면 GOTY도 노려볼 만 하다", "완벽하진 않지만, 미친듯이 재밌다" 등 호평을 내놓고 있다.

 


 

스팀 동시 접속자 수치도 상승했다. 30일에는 27만 6천여 명을 기록했다. 주간 최다 판매 수치도 상승세다. 3월 첫째주(3월 3일~10일)에는 7위, 둘째주(3월 11일~17일)에는 5위, 셋째주(3월 18일~24일)에는 1위로 올라섰다. 펄어비스에서 밝힌 판매량은 출시 당일 글로벌 플랫폼에서 200만장, 4일만에 300만장을 기록했다.

 

한편, 펄어비스의 주가도 확고한 상승세로 돌아섰다. '붉은사막' 출시일 전날인 19일 급락했던 펄어비스의 주가는 24일 최저를 찍은 후 상승세로 돌입, 30일에는 18일보다 높은 67000원대로 올라섰다. 30일 장중 한 때 69,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특히 이날 대부분 하락한 다른 게임주와 달리 큰 폭으로 오르며 더욱 주목 받았다.​ 

 


3월 30일 펄어비스 주가(좌) 게임업종(우)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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