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새로운 감시자 요원’ 비토 정식 출시

2025년 10월 13일 13시 55분 42초

라이엇 게임즈가 발로란트 11.07b 패치 버전 적용과 함께 신규 감시자 요원 비토와 신규 모드 ‘난투’를 선보였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 11.07b 패치 버전과 함께 신규 요원 비토가 정식으로 출시됐으며 비토 출시를 기념한 ‘비토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하고 신규 모드인 ‘난투’도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 신규 감시자 요원 ‘비토’ 출시

 

비토(VETO)는 세네갈 출신의 요원으로, 멈출 수 없는 DNA 변이로 강화된 신체를 통해 상대의 스킬과 능력을 무력화하는 데 특화된 감시자다. 비토는 요원들의 스킬이 지배하는 전투 흐름 속에서 이를 역이용하며 순간적인 공간 장악과 교전 제어 능력을 바탕으로 메타의 흐름을 흔들 요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토의 전투 스타일은 통제와 교란에 기반한다. ‘목조르기(Q)’를 사용해 끈적한 변이 물질을 던져 표면에 닿은 지점에 함정을 설치해 적을 속박하여 이동을 봉쇄할 수 있고, ‘지름길(C)’을 통해 전장에 소용돌이를 남기고 이를 재활성화하여 즉시 해당 위치로 순간이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격적으로 사이트를 밀거나 위험에서 빠르게 벗어나는 등 다양한 전술적 응용이 가능하다.

 

적이 설치한 장벽이나 사용한 투사체가 탐지 범위 안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반응해 이를 파괴하며 교전 중 상대의 스킬 연계를 끊어내는 ‘요격기(E)’는 비토의 핵심 스킬로, 메타를 뒤흔드는 존재감을 보여준다. 또한 궁극기 ‘진화(X)’를 사용하면 변이된 생체 에너지를 해방시켜 전투 자극제 효과와 체력 회복 그리고 모든 해로운 효과에 대한 완전한 면역을 얻어 전장을 지배할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 니콜라스 스미스(Nicholas Smith) 게임 기획자는 “비토는 전통적인 수비적 감시자처럼 사용할 수도 있고, 공간을 장악하고 플레이를 주도하는 방식으로 활용하며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수도 있다. 플레이어들이 큰 가능성을 지닌 비토로 어떤 창의적인 플레이를 선보일지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 ‘비토 출석체크 이벤트’ 진행

 

비토의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일)까지 ‘비토 출석체크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집이나 PC방 어디서든 하루 한 번만 플레이하면 참여가 가능하며 일반전, 경쟁전, 신속 플레이 모드에서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들은 누적 출석 일수에 따라 다양한 선착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PC방에서 참여 시 최대 120개의 레디어나이트 포인트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으며 비토 출시를 기념한 한정판 굿즈와 게임 내 아이템 쿠폰, 게이밍 기어등 풍성한 보상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비토의 콘셉트를 반영한 ‘비토 쇼다운 클립 콘테스트’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비토의 스킬을 활용한 플레이 영상을 제출할 수 있으며 인플루언서 심사를 통해 각 테마별 상위 10명이 선정되어 특별 상패와 굿즈를 받을 수 있다.

 


 

○ 신규 모드 ‘난투’ 출시

 

비토의 등장과 함께 발로란트에는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신규 모드 ‘난투’가 업데이트됐다. ‘난투’는 짧고 강렬한 전투를 지향하는 사용자 설정형 모드로, 플레이어는 1대1부터 5대5까지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빠른 라운드 중심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해당 모드는 경제 체계가 존재하지 않고 기본 스킬이 비활성화된 채 오직 사격 실력만으로 승부가 갈리는 구조로 설계됐다. 라운드 제한 시간이 없고 10라운드 선승으로 승패가 결정되는 만큼 짧은 시간 안에 집중도 높은 전투가 가능하다. ‘난투’ 모드 전용 맵은 총 3종으로, 각 맵은 서로 다른 전투 스타일을 강조하도록 구성됐다. 플레이어가 순수한 에임 실력과 판단력으로만 플레이할 수 있어 발로란트 전투의 본질적인 재미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발로란트에 새로 합류한 요원인 비토와 ‘비토 출석체크 이벤트’, 신규 모드 ‘난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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