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의 거짓, DLC 출시와 함께 스팀 차트 역주행

국내 2위, 전체 7위로 껑충
2025년 06월 11일 17시 40분 07초

'P의 거짓'이 첫 DLC '서곡'으로 스팀 차트 상위권에 재진입했다.

 

지난 7일 글로벌 동시 출시 된 'P의 거짓: 서곡(이하 서곡)'은 본편 ‘P의 거짓’의 프리퀄(시간상 앞선 이야기)이다. 과거로 돌아간 ‘크라트시’에서 전설의 스토커 '레아(Lea)’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펼쳐지며, 숨겨져 있던 어두운 비밀들이 밝혀진다. 새로운 배경과 지역, 강력한 적들이 등장하고, 다양한 무기 조합과 신규 리전암(Legion Arms)을 추가해 전투의 자유도를 한층 더 높였다.

 


 

지난 7일 열린 'SGF 2025'에서 공개 된 런칭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확장된 'P의 거짓'의 세계관과 냉혹한 적들의 모습을 선보이며 'SGF 2025'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서곡' 출시와 함께 본편 ‘P의 거짓’의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나비의 인도'와 '깨어난 인형' 두 가지 난이도 설정이 새롭게 추가됐고, ‘전투의 기억’, ‘죽음의 행진’의 ‘보스와 재대결’ 콘텐츠 2종도 공개됐다. 이용자는 '전투의 기억'을 통해 이미 격파한 보스를 새로운 난이도로 다시 상대할 수 있다. '죽음의 행진'은 제한된 체력과 아이템으로 여러 보스를 연달아 상대하는 콘텐츠로, 극한의 도전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같은 행보에 '서곡'은 물론, 'P의 거짓'도 스팀 차트 상위권에 재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6월 11일 기준, 스팀 국내 차트에서 'P의 거짓'은 2위, '서곡'은 10위에 랭크되었으며, 전체 차트에서 'P의 거짓'은 7위, '서곡'은 19위에 올랐다. 

 


 

'서곡'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Mostly Positive)이다. 이용자들은 "이 게임에 대한 집착이 더 강해졌다", "그 동안의 피드백을 정말 잘 반영했고, 새로운 콘텐츠는 물론 훨씬 높아진 난이도가 도전 정신을 자극하게 한다", "최고의 DLC 중 하나. 새로운 장소, 보스, 사운드트랙은 정말 아름답고 환상적이며 경이롭다. 스토리 또한 감동적"이라는 등 호평을 내놓고 있다.

 

다만, 일부 이용자들은 밸런스나 막히는 구간에 대한 피드백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최지원 총괄 디렉터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DLC 출시 이후 이용자들이 보내준 다양한 의견을 신중히 확인하고 있으며, 일부 전투 구간에 대해 난이도 완화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높은 회차 세이브 파일로 DLC에 진입할 경우 난이도가 과도하다는 지적에 대해 “전투는 가장 중요한 경험인 만큼, 수정에는 테스트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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