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엑스포, 높은 관심 속 개막...매년 커지는 규모

22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에서
2025년 05월 22일 15시 14분 14초

상반기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쇼 '플레이엑스포'가 22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오늘(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2025 플레이엑스포'는 ‘게임, 그 이상’을 주제로, 게임산업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기업과 소비자 간 교류를 확대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올해는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코멧소프트, 님블뉴런, 컴투스홀딩스, 대원미디어, 슈퍼셀, 블리자드,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유니아나, 나이언틱 등 국내외 다양한 게임사들의 대거 참여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네오위즈는 '브라운더스트2' 단독 부스와 '인디게임관'을 운영, '안녕 서울: 이태원편', '셰이프 오브 드림즈', '산나비', '스컬'을 선보인다. 특히 '안녕서울: 이태원편'은 이번 행사에서만 체험이 가능한 업데이트 데모 버전을 선보인다. 또 현장에서 ‘스팀 위시리스트 등록’, ‘공식 X(옛 트위터) 팔로우’ 등 미션을 2개 이상 완료하면 경품 추첨 행운권을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퍼블리싱 게임 7종을 선보인다.  2025년 상반기 최대으로 화제몰이 중인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를 비롯해 ‘폭풍의 메이드’, ‘식스타 게이트: 스타게이저’, ‘V.E.D.A: The Awakening of Souls’, ‘아키타입 블루’, ‘이프선셋, ‘골목길’ 등 출품작의 세계관을 반영한 어트랙션으로 구성, 몰입도 높은 관람을 제공할 예정이다.

 

컴투스홀딩스는 하반기 신작 '컬러스위처'와 '파우팝 매치'를 선보인다. ‘컬러스위퍼’는 지뢰찾기 규칙과 퍼즐 로직을 결합해 중 중독성있는 퍼즐 게임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파우팝 매치’는 다양한 공간 꾸미기 요소를 부각시킨 색다른 퍼즐 게임으로 어필한다. 이 외에 컴투스홀딩스의 대표 IP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수집형 RPG '소울 스트라이크'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2 스타디움 체험존'을 운영한다. 오버워치 2 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모드이자 새로운 방식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스타디움'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플레이엑스포 행사 기간인 5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4·5홀 플레이엑스포 행사장 내 D26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이언틱은 '몬스터 헌터 나우'를 출품, 유저들을 위한 다채로운 오프라인 이벤트와 한정판 굿즈 증정, 그리고 커뮤니티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더불어 원하는 몬스터를 ‘페인트볼’에 담아와 현장에서 그룹사냥을 즐길 수 있는 ‘페인트볼 그룹사냥’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반다이남코코리아엔터테인먼트는 'ELDEN RING 밤의 통치자'의 특별 전시와 함께, 'Little Nightmares III', '슈퍼로봇대전Y', '파타퐁 1+2 리플레이', '태고의 달인 쿵딱 원더풀 페스티벌', '다마고치 원더 샵', '쉐도우 라비린스' 등 6종 게임의 시연을 진행한다. 또 PAC-MAN 45주년 기념 이벤트, '더 위처 3: 와일드 헌트' 10주년 기념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움을 더한다.

 

대원미디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스카레드 셀베이션', '데스 엔드 리퀘스트 Code Z' 등 신작을 비롯하여 '슈퍼 마리오 파티 잼버리', '동키콩 리턴즈 HD', '잭잔느', '초차원게임 넵튠' 등 다양한 게임의 시연 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슈퍼마리오, 동물의 숲, 별의 커비, 피크민, 젤다의 전설등의 캐릭터 상품을 포함하여 오버워치, 디아블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스태츄 및 피규어, 잭잔느 아크릴 스탠드, 캔 뱃지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 그리고 다수의 게임 소프트웨어를 최대 50% 이상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플레이엑스포 한정 판매를 실시한다.  

 

슈퍼셀은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 로얄’, ‘브롤스타즈’ 등 대표작 3종을 직접 플레이하고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체험관 'SUPER: PLAY'를 운영한다. 

 


 

이스포츠 페스티벌 무대에서는 장애인 이스포츠대회, 전국 캠퍼스 대항전, 국산 종목 발굴을 위한 이벤트 매치, 가족대항전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진다. 가족대항전은 사전 신청은 물론 현장 접수도 가능해 더욱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5월 출범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5 이스포츠 지역 리그(가칭)’의 종목 중 하나인 ‘이터널 리턴’ 리그 개막전이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전은 국내 이스포츠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중소·인디 게임사를 위한 비즈매칭도 확대된다. 올해부터 참가 기업에 소정의 참가비를 부과하는 대신, 온·오프라인 사업자 연계 지원과 심층 사용자 테스트(FGT), 데모데이, 게임 전문 투자사와의 상담 등 실질적 기회를 제공한다. 개발사는 주말 전시회 기간 중 게임 시연과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플레이엑스포'는 더욱 빠르게 만날 수 있게 됐다. GTX-A 노선 개통으로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킨텍스까지의 이동 시간이 단축돼 방문 편의가 높아진 것. 도는 제3전시장 건립 공사로 제1전시장 주차장이 폐쇄됐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기도 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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