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신작 ‘호연’, 양산형 게임과 다른 발전된 요소로 시장 공략

호연 미디어 시연회
2024년 08월 27일 10시 50분 31초

엔씨소프트는 수집형 MMORPG 신작 ‘호연’ 출시를 앞두고 미디어 시연회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자사의 사옥에서 진행했다.

 

이 게임은 엔씨의 대표작 ‘블레이드앤소울’ 세계관 기반으로 한 점이 특징이고, 이용자는 각양각색의 전투 스타일을 가진 60여 종의 영웅들 중 5종을 선택해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또 컨트롤과 전략적 팀 구성의 재미가 살아 있는 실시간 필드 전투 위주로 플레이가 진행되며, 특정 스테이지와 콘텐츠에서는 턴제 전술 전투로 플레이 가능해 수집형 본연의 재미를 한층 더 깊게 체험할 수 있다. 실시간 필드 전투와 턴제 전술 전투 모드를 실시간으로 스위칭할 수 있는 스위칭 기능도 제공한다. 

 

아울러 이날 시연회에서는 게임을 개발한 고기환 캡틴과의 인터뷰도 진행됐다.

 


 

- 호연 초기 영상에서 이 게임은 서브컬처 게임으로 오해받기도 했다.

 

영상 표현에서 오해를 드린 것 같고, 서브컬처 장르를 타깃으로 만든 게임은 아니다.

 

- 튜토리얼 등 초반부터 게임의 흐름을 끊는 느낌이 든다.

 

초반 구간에는 캐릭터 및 배경 소개가 있어서 그런 느낌이 들지만, 이후부터는 게임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그런 부분은 해소될 것이다.

 

- 론칭 스펙은?

 

론칭 직전 약 60여명 캐릭터가 등장하고, 서비스 초반에 한 달마다 신규 캐릭터 출시, 이후 로테이션 돌려가며 업데이트 일정을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 연계 기술을 개방하려면 타 캐릭터 획득이 필요하다.

 

게임 자체가 캐릭터간 연계를 중점으로 설계됐기 때문에 이를 위한 캐릭터 수집이 필요하다. 단, 이는 SR 등급은 최상위 등급 영웅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 점프가 없는 이유는?

 

넣고 싶었던 부분이지만 목표하는 방향성이 달라 넣지 않았다. 대신 캐릭터마다 다양한 모션을 가진 점프를 통해 캐릭터 매력을 살리고자 했다.

 

- 초반에 자동 진행 안 되는 이유는?

 

초반에 화살표만 가는 부분은 수정할 계획이고, 이후 자동으로 진행해도 특정 퍼즐 미션 등은 자동 진행이 되지 않을 것이다.

 

- 비무대전은 어떤 형태로 구성됐나?

 

비무대전은 필드 전투, 비무행은 덱 전투 PvP이며, 플레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장비는 넣지 않을 계획이다.

 

- 끝으로 한마디.

 

수집형 게임이 살기 힘든 상황이지만, 호연은 양산형 게임 속에서 발전된 요소 등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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