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PC 슈팅 신작 ‘베일드엑스퍼트’, 얼리 액세스로 게임 재미 본격적으로 보여줄 것

넥슨게임즈 김명현 디렉터, 정동일 기획팀장
2023년 05월 16일 22시 42분 31초

넥슨의 PC 기대작 ‘베일드 엑스퍼트’가 5월 19일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다.

 

이 게임은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싸우는 슈팅 게임이고, 각자 고유한 개성과 특성을 지난 요원들이 등장해 지형지물과 물품 구매 시스템을 이용해 역동적이고 전략적인 슈팅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게임을 플레이하며 얻은 재화로 상점에서 무기를 구매하거나 팀 장비, 전술 등을 강화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고, 고유 스킬 ‘렙톤’을 활용한 다채로운 변수 창출과 실시간 커뮤니티 기능 등 전략적 플레이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넥슨은 베일드 엑스퍼트 얼리 액세스 시작에 앞서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는 개발사 넥슨게임즈 김명현 디렉터와 정동일 기획 팀장이 담당했다.

 


김명현 디렉터, 정동일 기획 팀장

 

- 얼리 액세스를 앞둔 소감.

 

김명현 : 기대가 된다. 그간 개발했던 과정들도 있었고 많은 시간이 있었던 만큼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또 알파 때부터 많은 유저를 수용하며 게임을 만들었는데, 다양한 유저들의 성향을 맞추기 위해 고민이 많았고, 다수의 테스트를 진행해 오며 이 정도면 적절한 수준이 아니겠구나라고 생각해 얼리 액세스를 준비했다.

 

- 정식 서비스가 아닌 얼리 액세스를 한 이유는?

 

김명현 :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하기 때문에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몰라 검증하는 기간이 필요해 얼리 액세스를 진행하게 됐고, 상용화 모델보다 게임성만 검증받는 단계라 봐주시면 된다.

 

-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인상 깊었던 지표가 있었나? 또 글로벌 시장 전략은?

 

김명현 : 서구권과 아시아권의 선호도가 각각 다를 것이라 생각했는데, 스팀 평가를 보면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물론, 지역마다 편차는 존재하겠지만 공통적으로 재미에 대해서는 비슷하게 평가내렸다.

 

글로벌 출시 전략은 기본적으로 모든 지역에 공통적인 노력을 하겠지만, 아시아권에 포커스된 개발 및 마케팅 관련 계획이 있을 것이다.

 

- 부정 방지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김명현 : 서든어택에서도 관련 프로그램이 있었고, 베일드 엑스퍼트도 단계적으로 준비 중이다. 기본적으로 넥슨 보안 프로그램인 NGS를 사용할 것이다. 또 클라이언트 변조는 쉬울 수 있으나 게임 서버는 뚫기 힘들 정도로 여러 가지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핵 대응 전담팀을 운영해 유저 신고가 들어오면 실시간으로 조치할 계획이고, 실시간 전담 모니터링 팀은 두 차례 글로벌 테스트에서도 일정 수준으로 활용 및 빠른 대응을 한 바 있어 실제 서비스 때는 대응을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 업데이트 주기는?

 

김명현 : 정식 출시 때 신규 캐릭터나 맵이 준비될 것인데, 기본적인 주기는 6개월 정도로 신규 맵 및 캐릭터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 항복 시스템 및 이탈 패널티는 어떻게 준비?

 

정동일 : 긴 플레이를 요구하는 경쟁전에 항복 시스템을 먼저 적용할 것이고, 팀원이 만장일치로 찬성을 안 하면 항복을 할 수 없다. 이탈 패널티는 시스템으로 튕기는 것이 아니라면 언제든지 재난입 가능하다. 재난입하면 패널티는 없고, 의도적 이탈은 경쟁전과 일반전에 차이를 둬 패널티를 줄 것이다.

 

- e스포츠 계획은?

 

김명현 : 당연히 준비 중이고, 유저풀이 확보되면 자연스럽게 관련 계획을 이야기할 수 있을지 않을까 싶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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