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RPG 팩토리 타이틀 3종, 한국어판 출시 결정

2020년 05월 08일 15시 05분 43초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은 SQUARE ENIX CO., LTD.의 산하 개발 스튜디오 Tokyo RPG Factory Co., Ltd.(이하 도쿄 RPG 팩토리)에서 개발한 「오니가 우는 나라」, 「제물과 눈의 세츠나」, 「로스트 스피어」의 PlayStation®4와 Nintendo Switch™ 한국어판을 올 여름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도쿄 RPG 팩토리는 과거 일본 RPG의 재미를 현대의 스타일로 재현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여, 1990년대 JRPG의 분위기를 게임 시스템뿐만 아니라 일러스트, 배경 음악, 스토리 등에도 구현한 개발 방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올 여름에 출시 예정인 「오니가 우는 나라」는 윤회와 전생을 테마로 삼고 있는 액션 RPG로, 산 자의 세계와 죽은 자의 세계를 오가며 방황하는 혼을 구하고, ‘귀화혼(鬼ビ人)’과 함께 마물을 퇴치하면서 겪게 되는 ‘생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직업에 해당되는 ‘귀화혼(鬼ビ人)’을 실시간으로 교체하면서 막힘없는 액션 배틀을 즐길 수 있다.

 

가을 출시 예정인 「제물과 눈의 세츠나」는 설원을 무대로, 마물을 잠재우기 위해 제물이 된 소녀 ‘세츠나’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그리는 RPG이다. 커맨드 전투 시스템에 약간의 실시간성을 더한 ‘액티브 타임 배틀 시스템(ATB)’ 등 명작 JRPG의 스타일을 계승하여 고전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겨울 출시 예정인 「로스트 스피어」는 기억에서 잊힌 존재들이 안개처럼 사라지는 원인 불명의 괴현상, ‘로스트’를 테마로 하는 RPG로, 기억에 관한 특별한 능력을 지닌 주인공 ‘카나타’가 동료들과 함께 ‘로스트’로부터 세계를 되찾고자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층 개선된 ‘액티브 타임 배틀 시스템(ATB)’을 사용하고 있어, 플레이어는 좀 더 자유로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 본문에 명기된 일부 고유명사나 표기는 실제 제품판과 다를 수 있습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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