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C’ LCK 선발전 5월 4일부터 시작

5월 한달동안 매일 경기가 열린다
2026년 04월 27일 13시 07분 05초

얼마 전 MSI 참가 팀을 선발하는 ‘로드 투 MSI’의 일정이 공개됐다. 스프링과 서머 시즌을 합쳐 통합 시즌으로 시즌이 진행되면서 ‘로드 투 MSI’ 자체가 일종의 ‘스플릿 2’ 시즌의 챔피언을 뽑는 대회를 겸하고 있는데, 그러한 만큼이나 결승전 역시 원주에서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EWC LOL 종목의 선발전도 각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기존 1회와 2회 대회는 MSI 참가팀 위주의 선발 방식을 고수했지만 올 시즌에는 MSI와 별개로 각 메이저리그에서 별도의 선발전을 진행한다. 

 

이 때문에 MSI에는 참여하지 못하지만 EWC에는 참여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도 발생할 수 있게 됐다. 이제는 MSI의 2차전이 아닌 완벽히 다른 대회가 된 셈이다. 

 



- EWC 참가 팀들은?

 

26시즌 EWC LOL 종목에는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작년 우승팀 젠지가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가 확정됐고, ‘스플릿 2’시즌에 해당하는 각 지역 우승팀(LCK처럼 통합 리그로 진행되는 경우는 스플릿 2시즌 대회인 ‘로드 투 MSI’ 같은 대회의 우승팀)이 출전한다.

 

나머지 9개 자리는 EWC 선발전으로 결정된다. LCK와 LPL, 그리고 LEC는 선발전을 통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두 팀이 참여하며, 그 외 메이저리그 지역은 우승한 팀이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결국 이번 EWC LOL 종목에는 LCK 4팀, LPL 및 LEC가 각각 3팀, 그리고 LCS와 CBLOL, LCP에서 두 팀이 참여하게 되는 셈이다. 

 

단, 스플릿 2시즌 우승 팀에 따라 참가 팀에 변화가 있다. EWC 선발전은 지역에 따라 3월부터 6월 사이에 열리지만 ‘스플릿 2’시즌 우승팀이 나오는 시간에 비해서는 더 빠르게 참가팀이 가려진다. 

 

즉, EWC 선발전을 통해 EWC 참가가 확정된 팀 중에서 스플릿 2 시즌의 우승팀이 나올 수도 있다는 말이다. 

 

만약 스플릿 2시즌 우승팀이 EWC 선발전에서 이미 참가 티켓을 확보했다면 해당 팀을 제외하고 선발전에서 다음으로 순위가 높

 

EWC 선발전은 원칙적으로 온라인 매치를 통해 진행된다. 기본적인 경기는 3판 2선승제, 중요 경기는 5판 3선승제로 열린다. 

 

가장 먼저 EWC 선발전을 진행하고 있는 곳은 LPL이다. LPL은 3월부터 선발전을 진행중이며, 정규 시즌과 선발전을 병행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선발전, 그리고 다른 일자에는 정규 시즌을 진행했다.

 

현재는 결승 경기만 남은 상황으로, BLG와 WBG, JDG와 AL의 네 팀이 최종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들 팀 간의 경기는 5월에 진행되며, 이들 중 두 팀이 EWC 진출 자격을 얻는다. 

 

LCS는 4월 28일과 29일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을 펼친다. SEN이 결승전에 안착해 있고, FLY와 TLAW가 결승 진출전을 진행한다. 

 

그에 비해 LEC는 4월 말부터, CBLOL은 6월부터 선발전을 진행한다. LCP는 5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 LCK 경기는 어떻게 진행될까

 

LCK EWC 선발전은 5월 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젠지의 경우 전년도 우승팀 자격으로 이미 참가가 확정된 만큼 젠지를 제외한 9개 팀으로 선발전이 펼쳐진다. 

 


젠지를 제외한 9개 팀이 참가한다

 

중요한 것은 LCK 1라운드 순위에 따라 시드 배정이 된다는 점이다. 그만큼 1라운드 경기가 끝나는 다음주부터 바로 선발전이 시작된다. 

 

특징적인 부분이라면 정규 시즌과 개별적으로 선발전이 펼쳐진다는 것이다. 정규 시즌 경기는 현재처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EWC 선발전은 정규 시즌 경기가 열리지 않는 월요일과 화요일에만 열린다. 

 

이로 인해 5월에는 한달 내내 경기를 볼 수 있는 꿈 같은 상황이 만들어졌다. LOL e스포츠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상당히 반가운 소식이다.  

 


 

선발전 진행은 먼저 8위와 9위가 먼저 경기를 펼쳐 한 팀을 탈락시키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1-4위 팀이 5-7위 및 첫 경기에서 승리한 팀과 성적의 역순으로 매치된다. 

 

이후부터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승자조에서 최종 승리한 팀은 EWC 2번 시드를 받게 되며, 패자조에서 최종 승리한 팀은 3번 시드를 받는다. 

 

참고로 LCK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결승 진출전 및 결승전을 하는 방식과 다른 점은 승자조 결승에서 승리한 팀은 그대로 EWC에 진출하고, 승자조 결승에서 패배한 팀은 패자조 최종 승리팀과 패자조 결승을 치룬다는 것이다.

 

이는 두 장의 진출권이 걸려있기에 가능한 방식이지만 승자조 결승에서 패한 팀의 경우 2일 연속으로 경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소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가 진행되는 단점이 있기도 하다. 

 

일반적인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진행되지만 시드가 걸려 있는 두 번의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펼쳐진다. 아울러 결승전 두 경기는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경기로 열린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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