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스타'들, 한일 양국에서 인기 몰이

새로운 '스타'도 출시 준비
2025년 09월 23일 13시 52분 05초


 

컴투스의 '스타'들이 한일 양국에서 인기 몰이에 성공했다.

 

지난 18일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더 스타라이트'는 출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1위, 애플 앱스토어에서 3위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더 스타라이트’는 여러 차원이 얽힌 멀티버스 세계에서 선택받은 영웅들이 ‘스타라이트’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린 MMORPG다.

 

정성환 총괄 디렉터의 소설 4편을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서사, 정준호 아트 디렉터가 구축한 비주얼과 남구민 프로듀서가 이끈 음악 등 각 분야 베테랑 디텍터들의 노하우가 집약됐으며, 전략적 전투 설계과 언리얼 엔진 5 기반 그래픽 등이 더해져 장르의 감성을 최신 기술로 담아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출시 후 이용자 평도 좋은 편이다. 많은 이용자들이 몰린 까닭에 접속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근래의 MMORPG와 달리 밝은 분위기와 방지턱이 높지 않아 물 흐르듯 편안한 게임플레이, 클래식한 플레이 스타일 등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시드'는 일본 애플 앱 스토어 전체 게임 인기 1위,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5위를 기록하며 현지 시장에서의 흥행 가능성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하는 인공지능(AI) 미소녀 캐릭터 수집형 RPG다. 인류 멸망 이후 AI 소녀들만 남겨진 미래를 배경으로 플레이어가 개성 넘치는 AI 소녀 ‘프록시안’들과 함께 세계의 수수께끼를 풀어 나간다는 내용으로, 매력적인 캐릭터, 이들과의 생생한 교감 시스템이 특징이다.

 

일본 현지 커뮤니티와 리뷰에서는 이미 글로벌에서 차별화를 인정받은 ‘스타시드’만의 교감형 콘텐츠가 주효했다는 리뷰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캐릭터와 일상을 공유하고 친밀도를 쌓는 ‘인스타시드’는 일본 게이머들이 중시하는 높은 몰입감을 구현한 매력 포인트라는 평가다.

 

또한 고품질 애니메이션 컷신과 우치다 마아야, 타카하시 리에 등 일본 인기 성우들의 참여가 더해져 현지 게이머들에게 친숙함과 신뢰를 높였다는 평이다. 깜찍한 SD 캐릭터가 등장하는 아카데미 육성 콘텐츠도 주목받고 있으며, 간편하면서도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과 보다 쉽게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 론칭 이벤트 등이 신규 이용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한편, 컴투스의 새로운 '스타'도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컴투스는 신작 RPG '스타 세일러'의 글로벌 CBT를 어제인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한다. 인원은 총 3,000명으로 제한되며 언어는 영어와 한국어만 지원한다.

 

파나나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스타 세일러'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애니메이션풍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전략적인 턴제 전투가 특징인 수집형 RPG다. 마법 폭발과 함께 사라진 ‘가보’와 ‘후계자’들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5인 파티와 소환수, 장비를 조합하고 성장시켜 던전 공략부터 유저 간 대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번 CBT에서는 총 16종의 동료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전투 스테이지들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테스트 참여 유저들에게 R등급 소환수와 방어구를 지급해 핵심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테스트 기간에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진행, 글로벌 유저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투 시스템 등 게임 완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성에 맞게 지역별 운영 전략도 수립할 계획이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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