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프렌즈팝콘X프렌즈타운 2025 환경의 달 기부 이벤트 성료

2025년 07월 03일 12시 41분 37초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자사 모바일 퍼즐 게임 ‘프렌즈팝콘’과 ‘프렌즈타운’을 통해 진행한 기부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WWF(세계자연기금)에 기부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2025 프렌즈게임 환경의 달 기부 이벤트 – 날아라, 아기 저어새!’는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조성된 멸종위기종 1급인 저어새의 서식지 보전을 위한 ESG 캠페인이다.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양 게임에서 운영된 개별 이벤트의 누적 참여자가 10만 명을 달성함에 따라 카카오게임즈가 기부금 5천만 원을 저어새 서식지 보전을 위해 기부한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한국WWF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카카오게임즈 및 WWF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2025년 5월 체결된 WWF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인천 서해안에 위치한 남동유수지 일대 갈대숲을 정비해 저어새 개체수 증가 및 안정적 서식지 조성을 지원하는 1년간의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저어새는 전 세계 번식 개체군의 90% 이상이 국내 서해안에서 번식하는 등 우리나라가 핵심 보호국 역할을 맡고 있는 종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023년부터 매년 환경의 달을 맞아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 ‘북극곰’, 2024년 ‘꿀벌’에 이어 2025년에는 ‘저어새’ 보전을 주제로 삼았다. 특히 5~6월은 저어새의 번식기이자 아기 저어새가 태어나는 시기로, ‘춘식이’와 ‘아기 저어새’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이벤트를 통해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지난 4월에는 카카오게임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생태계 보전 활동인 ‘저어새 보전여행’을 진행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멸종위기종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과의 공존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저어새와 춘식이의 모습을 담은 모바일 배경화면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모든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해, 일상 속 멸종위기종 보전에 대한 메시지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ESG 캠페인을 통해 게임 속 즐거움이 생태계 보전이라는 가치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용자 참여형 ESG 캠페인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이용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 3주년 기념 이모티콘 판매 수익과 자사 기부금을 더해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했으며, ‘배틀그라운드’에서는 국군의 날을 맞아 장병들을 위한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게임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꾸준히 실현하고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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