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게임스컴 2024와 함께 상승세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등
2024년 08월 22일 16시 16분 46초

게임스컴2024에 출품한 국내 게임사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게임스컴에 신작 '붉은사막'의 새로운 영상을 공개한 펄어비스는 전일대비 4.08% 오른 42,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43,750까지 오르기도 했다.

 

펄어비스는 이번 게임스컴 2024에서 '붉은사막'의 시연 버전을 최초로 공개했다. 전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보스전을 공개하면서 생동감 넘치는 액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투 중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다양한 컷신 연출로 스토리도 살짝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전일대비 6.73% 상승하며 22일 게임주 중 가장 높은 등락률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개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신작 3종을 게임스컴 2024에 출품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PC 및 콘솔 기반 신작으로, 전작에서 호평을 받은 전투 콘텐츠를 강화시킨 로그라이트 턴제 RPG '로스트 아이돌른스: 위선의 마녀'와 '블랙아웃 프로토콜'을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로 재해석한 '섹션13', 중세 잉글랜드 버밍엄이 배경인 오픈월드 좀비 서바이벌 '갓 세이브 버밍엄'이다. 특히 '갓 세이브 버밍엄'의 경우 해외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크래프톤은 게임스컴 직전인 20일부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20일에는 전일대비 2.62% 상승했으며, 21일에는 1.91%, 22일에는 1.91%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게임스컴에서 'inZOI(인조이)'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출품했다. '인조이'는 게임스컴 어워드 2024에서 '가장 재미있는 게임' 부문 후보작에 선정되기도 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게임스컴 개막 전날 진행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새로운 트레일러를 선보이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 '아크 레이더스', '데이브 더 다이버' 등 글로벌 기대작 3종을 출품한 넥슨(TYO)은 20일, 전일대비 3.76% 오른 3058엔으로 장을 마감했다.

 

독특한 화풍과 액션성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기대를 받고 있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정식 출시 연도를 2025년 상반기로 확정하고 오는 10월 11일 테크니컬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게임스컴 2024 현장에 마련 된 시연 공간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 해 본 게이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는 개발 중인 3인칭 슈팅 신작 '아크 레이더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으며,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열풍을 불러일으킨 '데이브 더 다이버'는 신규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예고하는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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