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랩게임즈 신작 ‘롬’, 카카오게임즈와 함께하게 된 이유

롬 미디어 쇼케이스
2024년 01월 04일 15시 36분 48초

레드랩게임즈는 4일, 자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인 신작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 이하 롬)’의 한국 및 대만 미디어 쇼케이스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성암아트홀에서 진행했다.

 

지난 6월, 양사는 롬의 성공적인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위해 양사 간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레드랩게임즈는 개발, 운영을 포함한 전반적인 게임 서비스를 담당하며,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마케팅 및 플랫폼을 지원한다.

 

또한, 이 게임은 오는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베타 테스트가 진행되고, 올해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이날 자리는 래드랩게임즈 신현근 PD 겸 대표와 최광태 테크니컬 디렉터, 정석우 사업팀장(비즈니스 디렉터), 김상구 사업본부장이 자리해 관련 설명을 했다.

 


좌측부터 최광태 디렉터, 신현근 PD, 김상구 본부장, 정석우 팀장

 

- 최근 발생한 표절 이슈는?

 

신현근 : 오랜 기간 RPG를 만들었고 그렇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또 이에 대해서 법률적인 검토를 마친 상황이니 문제가 없을 것 같다.

 

- 최초 론칭 국가 수는?

 

신현근 : 첫 번째는 아시아에서 구글플레이 PC 버전을 지원하는 곳에 먼저 출시할 계획이다. 안정화가 마치면 번역을 조금씩 늘려 국가도 같이 확장할 생각이다.

 

- 카카오게임즈에 투자한 이유는? 또 구체적인 역할은?

 

신현근 : 지금까지 게임 서비스를 해왔던 모습들, 카카오게임즈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을 보고 함께하게 됐다.

 

김상구 : 카카오게임즈는 다양한 국가에서 MMORPG를 운영한 노하우가 있고, 특히 이 장르는 다년간 운영하려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지원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레드랩게임즈는 개발 노하우 및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가 있으나, 이를 우리가 더 도우면 좋을 것 같다.

 

신현근 대표와 같은 회사, 다른 회사에서 일해본 경험이 있고, 서로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파트너로서 함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투자하게 됐다.

 

- 레드랩게임즈가 직접 운영한다는데, 아직 신생 기업이라 빠른 대처가 가능할까?

 

신현근 : 이전 회사의 경험 때처럼 권역별로 마스터 운영사가 되는 방식으로 컨트롤할 것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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