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비어 오브 디 어비스, 닌텐도 스위치 11월 24일 발매 결정 및예약판매 진행

2022년 11월 10일 14시 33분 54초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CFK(대표 구창식)은 오늘(10일), 신작 호러 어드벤처 '세이비어 오브 디 어비스(Savior of the Abyss)'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 글로벌 출시일을 11월 24일로 발표하고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세이비어 오브 디 어비스’는 국내 인디 게임사 ‘올라프 게임즈’가 RPG 메이커 스타일로 개발한 호러 어드벤처 타이틀로, PC 스팀에 이어 닌텐도 스위치로도 출시한다. 인디 게임 ‘이브(Ib)’와 ‘매드파더’, ‘마녀의 집’ 등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스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는 등 게임성을 입증 받기도 했다.

 

‘세이비어 오브 디 어비스’는 닌텐도 e숍을 통해 출시된다. 예약판매는 11월 10일부터 출시 하루 전인 11월 23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동안 10% 할인된 가격으로 게임을 구입할 수 있다. 더불어, 11월 24일 출시 이후에도 2주간 정식 출시 기념을 10% 할인 판매를 이어간다.

 


 

● 시놉시스

 

머나먼 과거 지구는 '폭군'이라고 불리는 위대한 자와 그의 자손들에게 지배당하는 혹성이었다. 핍박받던 인간들은 폭군을 몰아내기 위해 '주시자'라 불리는 다른 위대한 자와 손을 잡았다.

 

주시자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폭군을 지구 밖으로 몰아낸 인류는 주시자와 계약을 맺어 어떠한 것을 대가로 폭군이 지구에 다시 오지 못하도록 보호하는 '결계'를 하사받는다. 그리고 그 장막을 지킬 비밀결사, '침묵의 수호자'를 결성한다.

 

해방된 인류는 아직 지구에 남아있던 폭군의 자손들을 사냥하기 시작했고, 폭군의 자손들은 멸족을 피하기 위해 인간 사이로 숨어들었다.

 

수천년 후... 원인 모를 이유로 결계가 무너지기 시작하고, 이를 막기 위해 침묵의 수호자는 ‘HPI’라는 연구시설을 만든다. HPI 설립 후 오랜 시간이 지나, 어느 이름 모를 소녀가 연구소 지하 수감시설에서 눈을 뜬다.

 

그녀의 이름은 '스텔라'. 마치 감옥 같은 낡은 수감시설에서 스텔라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수감실을 나선다.

 

주위에는 알 수 없는 핏자국 들과 시체, 그리고 소녀를 덮쳐오는 괴물들이 가득하다. 목숨을 위협하는 시련들을 넘어 병원 이곳 저곳을 탐색하는 스텔라. 그런 과정에서 병원 시설의 숨겨진 비밀과 자신이 왜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 알아가게 되는데…

 


 

● 주요 등장인물

 

- 스텔라

 

HPI의 지하수감소에서 눈을 뜬 소녀. 어느 보육원에서 자란 그녀는 평소와 같이 밤에 잠에 들고 눈을 떠보니 낯선 곳에 있었다. 괴물이 득실한 공간에 고립된 그녀였지만 신앙심으로 마음을 붙잡고 지상까지의 직통 엘리베이터가 있는 연구소의 최심부로 향한다.

 

- 닥터 J

 

HPI 소속의 연구책임자. HPI 사상 최고의 천재로 알려져 있다. 인류진화프로젝트라는 파격적인 연구를 앞세워 HPI를 주도한다. 인간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연구를 진행하는 닥터 J를 보며 연구소 내부에서 그녀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인물들도 생겨난다. 연구소의 비극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 게임특징

 

1) 게임정보

 

‘세이비어 오브 디 어비스’는 국내 인디 게임사 ‘올라프 게임즈’가 RPG 메이커 스타일로 개발한 2D 호러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브’와 ‘매드파더’, ‘마녀의 집’ 등 여러 게임에서 영감을 받았다.

 

게임은 가상의 현재 시대를 다루면서 ‘크툴루’ 신화라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했다.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존재, 괴물을 묘사하면서 이에 저항할 수 없는 인간의 공포를 다뤘다. 밸브의 ‘포탈’을 개발한 지프 바넷(Jeff Barnett)’이 영문 번역을 맡으며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2) 주의를 기울이고 주변의 단서를 활용하라

 

유저는 주인공 스텔라를 조종해서 그녀가 지상까지 올라가도록 도와야 한다. 지하 수감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만큼, 각종 위험요소가 스텔라를 위협한다. 자칫하면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주변 사물을 살펴야 한다.

 

스텔라는 지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주변으로부터 다양한 도구를 수집하고 이용할 수 있다. 수집한 도구들은 각종 비밀의 실마리를 푸는 단서가 될 수도 있지만 소녀를 죽이는 치명적인 위험으로도 작용 할 수도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3) 유저 선택에 따라 갈리는 엔딩

 

스텔라는 지하 수감실을 벗어나기까지 수많은 선택을 마주하게 된다. 이는 플레이적인 부분일 수도 있고 대화나 아이템의 습득이 될 수도 있다.

 

죽음에서 벗어나기 위해 내리는 여러 선택은 결국 엔딩에 이르게 된다. 유저는 플레이를 통해 총 세 개의 엔딩을 경험할 수 있다.

 

‘세이비어 오브 디 어비스’ 닌텐도 스위치 버전 예약판매는 오는 11월 23일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되며, 11월 24일 닌텐도 e숍으로 글로벌 출시한다. 게임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CFK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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