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윤 정부 게임 관련 정책 실종 비판

2022년 07월 26일 14시 21분 58초

더불어민주당의 조승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문화체육관광부의 게임 관련 정책이 실종됐다며 비판했다.

 

조 의원은 26일 성명서를 내고 "윤 대통령의 게임 공약은 표심 잡기용 쇼였는가?"라며 지난 21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첫 대통령 업무 보고에 게임 산업 진흥 정책은 물론 한류 주요 성과에는 국내 콘텐츠 산업 전체 수출액 중 69%를 차지하는 게임은 무시됐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게임 이용자 권익 보호와 게임 업계 불공정 해소 등 여러 정책을 공약한 바 있다. 그러나 취임 이후 윤 대통령은 게임 분야에 대한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정부의 지금과 같은 무관심과 무대책이 어렵게 성장한 대한민국의 게임 산업을 뒷걸음치게 할까 심히 우려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게임을 빼고 K-콘텐츠 육성을 논할 수 없다. 게임은 스토리, 영상, 기술들이 접목된 종합예술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신성장동력이다. 지금이라도 윤석열 정부가 게임 산업 육성 정책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여 게임 공약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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