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최정점을 목표로 한 ‘리니지W’, 상상했던 것을 현실화했다

리니지W 온라인 쇼케이스
2021년 08월 19일 11시 05분 38초

엔씨소프트는 19일 자사의 모바일 MMORPG 초기대작 ‘리니지W’를 공개하는 온라인 쇼케이스 ‘The World(더 월드)’를 진행했다.

 

리니지W는 PC MMORPG 리니지의 정통성을 계승한 신작이다. 월드와이드라는 컨셉으로 글로벌 이용자를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했고, 연내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엔씨 이성구 리니지W 그룹장은 “리니지W는 리니지의 최정점이자, 시리즈의 완성을 지향하는 게임이다”며 “본 게임은 이제 막 시작하는 프로젝트가 아닌 4년이라는 개발 기간을 거쳐 곧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엔씨 최홍영 리니지W 개발실장은 “리니지W는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풀3D로 개발했고, 게임 플레이는 기존 리니지와 같이 쿼터뷰로 플레이하게 된다”며 “3D로 게임을 만든 이유는 거대한 용 ‘안타라스’를 2D에서 보여주기에는 많은 한계가 있었고, 이런 게임 설정과 레이드 보스 위용을 그대로 살리고 싶어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집중했던 포인트는 ‘상상의 현실화’인데, 인챈트를 할 때 ‘주문서를 바른다’라고 한다. 왜 주문서를 바른다고 했는지, 눈으로 귀로 경험하게 해보고 싶었다. 리니지W에서는 인챈트 과정에서도 손맛과 즐거움을 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간 리니지는 ’용기’, ‘촐기’, ‘아데나’가 어디서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알려지지 않았는데, 리니지W는 이런 것들을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게 구성했고, 카메라 쉐이트, 렉 등을 미세하게 조정해 특유의 타격감과 역동성을 재현했다”고 강조했다.

 

최홍영 개발실장은 “리니지W에서는 클래스 스토리도 강화됐고, 설정으로 보여줬던 이야기들이 시각적으로 구현, 원빌드로 만들어 글로벌 배틀 커뮤니티를 재현했다”며 “언어의 경우 다른 나라 언어를 몰라도 전 세계 모든 언어가 AI를 통해 자국어로 변환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얘기했다.

 

더불어 “혈맹은 혈맹의 방향을 혈맹원들이 결정하고 키워나가는 요소는 ‘피의 서약’이라는 이름으로 만들고 있고, 글로벌 규모의 전투를 뒷받침하기 위한 ‘연합 시스템’도 시각적으로 구현 중이다”며 “게임 내 유용한 정보에 대한 접근을 매우 쉽게 구성도 했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이성구 리니지W 그룹장은 “리니지W는 전 세계 동시 론칭을 목표로, 모바일과 PC(퍼플)뿐만 아니라 PS5와 닌텐도 스위치로 즐길 수 있는 빌드도 이미 개발되어 있다”며 “사전 예약은 8월 19일부터 진행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좌측부터 최홍영 개발실장, 이성구 그룹장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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