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프리미엄 컨트롤러 ‘듀얼센스 엣지’ 개봉기 : 게임샷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PS5)용 ‘듀얼센스 엣지(DualSense Edge)’ 무선 컨트롤러가 1월 26일 출시할 계획이다.

듀얼센스 엣지는 듀얼센스를 커스텀하는 맞춤형 컨트롤러이고, 308,000원이라는 가격에 판매된다. 게임샷은 이 제품 론칭에 앞서 제품을 미리 살펴보도록 하겠다. 듀얼센스 엣지에 대한 기본 설명은 얼마 전 기사로 게재된 사전 체험을 살펴보기 바라며, 세부 체험기는 차후 소개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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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품 박스를 보면 기본 듀얼센스 제품군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박스 전면에는 듀얼센스 엣지 컨트롤러 전면이, 박스 후면에는 제품 소개가 있다. 박스를 개봉하면 또 다른 박스가 있고, 이 박스를 개봉하면 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전 체험회 기사에서는 실제 제품만 볼 수 있었는데, 실제 제품 박스들을 열어보니 휴대용 케이스를 보호하는 별도의 보호주머니가 있었고 이 보호주머니에서 제품을 꺼내면 체험회 때 만나본 듀얼센스 엣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휴대용 케이스를 오픈하면, 듀얼센스 엣지 본체와 USB 브레이디드 케이블, 스틱 캡 3쌍(표준/하이 돔/로우 돔 각각 2개), 후면 버튼 2쌍(하프 돔/레버 각각 2개), 커넥터 하우징이 동봉됐다.

기존 듀얼센스와 듀얼센스 엣지를 비교해보면 컨트롤러 전면 하단부가 무광재질이었던 듀얼센스와 달리 듀얼센스 엣지는 유광으로 이뤄졌고, 전반적인 무게도 듀얼센스 엣지 쪽이 약간 더 무거워졌다. 참고로 무게가 무거워졌다고 해도 게임을 하는데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다.

또한, 기존 듀얼센스 방향키와 버튼, 터치패드가 듀얼센스 엣지에서는 블랙으로 색상이 변경됐고, 또 듀얼센스 엣지 컨트롤러 후면에는 추가 버튼과 L2/R3 누르기 강도 등이 추가, 디자인도 눈에 띄게 바뀌었다.

좌측부터 듀얼센스, 듀얼센스 엣지 순

다시 듀얼센스 엣지 전면으로 들어와 아날로그 스틱 부분은 자유롭게 교체가 가능하고 하이 돔과 로우 돔 교차로 장착 가능하다. 또 후면 추가 버튼 장착 역시 전면처럼 원하는 대로 장착 가능하다. 덧붙여 자석 재질인 후면 추가 버튼과 달리 스틱 캡은 플라스틱 재질로 이뤄졌다.

휴대용 케이스는 말 그대로 손쉽게 휴대할 수 있게 만들어졌고, 상단부를 열면 케이스에 컨트롤러를 넣은 채로 충전이 가능하다. 또 충전 중 충전선이 흔들리지 않게 커넥터 하우징을 달아도 되고, 충전 중 커넥터 하우징에 잠금을 걸어 두면 선만 들고 흔들어도 컨트롤러와 충전선이 빠지지 않는 강도를 보여준다.

이번 기사는 제품 개봉기만 간략하게 다뤄봤고, 차후 기사를 통해 제품을 사용해본 소감을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