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대표, “리니지2, 아이온, 블소 등 엔씨 IP 활용한 모바일로 시장 선도할 것”

2018 엔씨 디렉터스 컷
2018년 11월 08일 10시 38분 36초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기대작이 대거 공개됐다.

 

8일, 엔씨는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더 라움에서 신작 발표회 ‘2018 엔씨 디렉터스 컷’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엔씨소프트가 출시할 모바일 5종을 공개하는 자리로, 엔씨 김택진 대표와 이성구 리니지 유닛장, 이태하 아이온2 총괄 디렉터 등이 참석해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공개된 모바일 신작은 엔씨의 인기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M’ 라인업과 모바일에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넘버링 ‘2’ 라인업들이 공개됐다. 해당 타이틀은 ‘리니지2M’과 ‘아이온2’, ‘블레이드앤소울2’, ‘블레이드앤소울M’, ‘블레이드소울S’ 5종이다.

 

 

 

리니지2M은 엔씨가 20년 동안 리니지를 개발하고 서비스하며 쌓은 경험과 기술을 집약했다는 목표하에 개발됐고,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온2는 PC온라인 ‘아이온’의 정통 후속작이며 이 IP의 새로운 비전을 모바일에서 보여줄 계획이고, 천족과 마족 전쟁의 900년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블레이드앤소울2는 원작의 영웅들이 전설이 되고, 그 뒤를 이을 새로운 모험을 그렸고, PC 원작에서 가보지 못한 미지의 영역이 새롭게 열릴 것이다. 블레이드앤소울M은 원작의 감성과 재미 요소를 바탕으로 진화한 스토리와 전투, 그래픽이 강점이다. 또 이 게임은 원작을 제작한 ‘팀 블러드러스트’가 개발 중이다.

 

마지막 블레이드앤소울S는 원작의 3년 전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이며, 오픈월드와 함께 소통하고 경쟁하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 공개된 신작은 모두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택진 대표는 “오늘 이 자리는 CEO가 아닌 게임 개발을 총괄하는 CCO로 이 자리에 섰다”며 “엔씨는 PC온라인 시장에 이어 모바일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뤄냈고, 더 좋은 행보를 보여주기 위해 ‘리니지2’와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IP를 활용한 신작을 선보여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 대표는 “특히 블레이드앤소울 IP 게임은 판타지 중심의 세계에 벗어난 풍부한 스토리와 혁신적인 전투를 모바일에서도 제대로 살려 보여줄 것이고, PC에서 즐기던 대형 전투를 모바일에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엔씨가 이번에 선보인 게임들에 대해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택진 대표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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