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레볼루션, 12월 6일 정식 출시해 새로운 역사 만들 계획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쇼케이스
2018년 10월 11일 11시 56분 25초

넷마블은 자사의 모바일 초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서울 신도림에 위치한 쉐라튼호텔에서 11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넷마블 권영식 대표와 강지훈 사업본부장, 개발사 체리벅스 정철호 대표 등이 참석해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블소 레볼루션은 PC온라인 인기작 ‘블레이드앤소울’을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MMORPG로, 원작 특유의 그래픽 감성과 콘텐츠 및 세계관을 그대로 구현, 다양한 무공(스킬) 연계와 무빙 액션 시스템으로 대전 게임 못지않은 액션성을 살린 것이 강점이다.

 

특히 원작 트레이드마크인 ‘경공’을 모바일로 재해석해 하늘과 땅, 물위와 필드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으며, 모든 이용자가 참여 가능한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 이용자들 간 갈등/경쟁/협동이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게임 곳곳에 배치해 MMORPG 재미를 극대화했다.

 

정철호 대표는 “블소 레볼루션은 넷마블과 함께 원작 이상의 재미를 주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고, 드디어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할 수 있게 됐다”며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완성도는 자부하기 때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지훈 사업본부장은 “넷마블에게 있어 레볼루션은 새로운 사업 가치 중 하나이며,  첫번째 ‘리니지2 레볼루션’은 전 세계 120개국 서비스해 48개국에서 매출 Top5를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블소 레볼루션은 전작 이상의 성과를 낸다는 목표하에 10월 11일 사전등록 시작, 지스타 2018에서 사전 체험 가능, 12월 6일 정식 론칭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정철호 대표

 

 

강지훈 본부장

 

게임에 대한 소개가 끝나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질의응답은 권영식 대표가 담당했다.

 

- 모바일 시장에서 MMORPG 장르 포화가 됐다는 평이 많다.

 

현재 시장에 MMORPG가 포화됐다는 말은 수긍하지 못하겠다. 리니지2 레볼루션 때도 그런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좋은 성과를 냈고, 이번에도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요즘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화제가 됐는데, 블소 레볼루션에서는 BM이 어떤 형태로 구성됐나?

 

블소 레볼루션에서 확률형 아이템은 20% 이하로 구성됐고, 원작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BM을 구성할 계획이다.

 

- IP(지적재산권) 소유자 엔씨소프트에게는 로열티를 얼마나 지급하나?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공개하기 힘드니 양해 부탁드린다.

 

- 엔씨소프트에서도 모바일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를 준비 중인데, 이와 경쟁할 대비책은 있는지?

 

현재 경쟁작에 대해서는 별다른 대비책은 없고, 블소 레볼루션이 좋은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권영식 대표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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