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적인 음악 연주 즐겨라, '더 뮤지션'

2017-08-11 20:19:57 | 조회수 : 755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라이머스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음악 연주앱 '더 뮤지션'이 순조로운 출시 초기의 바람을 누리고 있다. 지난 3일 프리 런칭, 7일 정식 런칭에 이어 10일에는 누적 다운로드 수 50만건을 돌파하는 등 출시 초기의 순풍을 만끽하고 있다.

 

더 뮤지션은 국내외의 대중적인 음악이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모바일에서 쉽고 재미있게 연주할 수 있는 음악 연주앱으로 음악에 맞춰 내려오는 다양한 노트를 터치하며 해당 음악을 완성시켜 나가는 감성을 자극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의 '뮤직월드'와 추억의 명곡을 연주하며 별자리를 완성시키는 '시간여행', 버스커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연주할 수 있는 '버스커', 시간대별로 추천되는 곡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온에어' 등 다양한 컨텐츠들도 마련되어 있다.​ 

 


 

■ 10개 이상의 악기로 즐긴다

 

더 뮤지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보편적으로 여타 리듬 게임 계열의 어플리케이션들이 원곡을 재생한 상태에서 떨어지는 노트를 맞추고, 노트 터치 효과음을 ON/OFF 할 수 있는 정도의 세팅을 제공했던 것과 달리 각각의 곡마다 특정 계열의 악기를 세팅해두고 플레이어가 해당 계열의 악기에서 좀 더 세분화 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선택지를 제공한다. 복잡하게 풀어서 설명하는 것보다는 예시를 들어보자.

 

가령 '캐리비안의 해적 OST'인 'He's a Pirates'의 경우 피아노라는 악기의 대분류를 지정해두고, 플레이어가 그랜드 피아노, 전자 피아노, 빈티지 피아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영화 '원스(Once)'의 대표적인 곡 'Falling Slowly'를 플레이 할 때는 기타 중에서도 어쿠스틱 기타, 일렉트릭 기타 등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것.

 

 

대충 세어봐도 열 가지 이상의 악기를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게 제공해준다. 각 악기는 고유한 연주 노트가 있는데, 기타의 예를 들면 좌측이나 우측으로 튕기는 연주 기법이 노트로 구현되어 있는 식이다.

 

아쉬운 부분은 곡마다 정해진 대분류가 있어서 피아노 곡은 기타로 연주할 수 없고, 드럼으로 연주하는 곡 역시 다른 악기로 연주할 수 없다는 것. 더불어 악기를 선택하는 화면에서는 해당 악기를 선택했을 때 악기의 소리는 짧은 순간 들려주지만 곡이 어떻게 변할지는 들려주지 않아서 궁금하다면 직접 플레이 자원인 음표를 사용해 직접 플레이해야만 알 수 있다는 점이 불편하다.

 

 

■ 다양한 모드 제공

 

서두에서 적은 것처럼 더 뮤지션에서는 다양한 모드로 연주를 즐길 수 있다. 우선 모바일 RPG에서 흔히 보이는 스테이지 형식의 모드 '뮤직월드'에서는 리듬 게임용으로 커팅된 곡보다 더 짧게 잘린 곡을 연주하면서 챕터를 진행하게 된다. 극히 초반에는 닫혀있는 모드를 개방하기 위해 빠르게 3챕터까지 클리어하게 된다. 특이한 점이라면 난이도에 따라 같은 챕터라도 곡의 구성이 다르다는 점. 또, 커팅된 곡을 더 짧게 자르는 과정에서 너무 어색하게 끝나버리는 곡들이 많은 것은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

 

'시간여행'에서는 무작위 연도에서 인기를 끌었던 곡이 선정되어 연주하는 방식이지만, 처음에 제공되는 무료 횟수를 제외하면 플레이하기 위해 유료 재화를 지불하거나, 게임을 많이 플레이해서 자원을 모아 1회 분량의 티켓을 구매해야 다음 곡을 서칭할 수 있다. 여타 컨텐츠들에 비해 가장 늦게 완성되기 쉬운 모드로 플레이와 플레이의 텀이 너무 길다.

 

 

'버스커'는 말 그대로 사전에 모집한 버스커들의 노래가 담긴 곡을 연주하고, 해당 버스커를 지지하는 아이템이나 코멘트를 남길 수 있는 모드다. 유일하게 모든 모드 중 버스커들의 곡만 음성이 나오지만 원곡과 다른 사람이 부른 곡을 우너치 않는 사람이라면 쉽게 건드리지 않을 컨텐츠이기도 하다.

 

'온에어'는 정해진 시간대별로 다섯 개의 곡을 무료로 제공하는 모드다. 현재는 세 가지 카테고리가 온에어 일정표를 보여주고 있다. 무료 제공이라는 것은 유료 재화나 게임 내 쿠폰, 획득 재화를 통해 구매한 곡들과 마찬가지로 풀버전(일반적인 리듬 게임 곡 길이)의 곡을 음표 사용으로 플레이하고 차트 내 5곡을 모두 플레이하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원하는 곡은 아니어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

 

 

■ 감성 자극하는 분위기


​장점은 감성을 자극하는 분위기다. 난이도도 전체적으로 그리 높은 편이 아니고, 애초에 노트 위치가 버튼형으로 정해진 게 아니라 짐작으로 눌러도 맞는 판정 범위를 가지고 있어 상당히 막 누르는 플레이로도 관대한 판정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 어려운 곡을 플레이하고 풀콤보를 노리는 플레이어라면 몇 곡 이외에는 만족하기 조금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풀버전 곡들을 구매해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한데, 인게임 재화로 구매는 할 수 있다지만 수 백 가지의 곡에서 자신이 구매한 곡도 음표를 똑같이 소모한다는 점은 조금 아쉽다. 기껏 구매하고도 음표가 부족해 플레이가 불가한 상황이 오기도 한다. 아직 다듬을 부분들이 다소 보이지만 감성적인 분위기와 쉬운 난이도가 어우러져 무난한 작품.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무적초인 / 384,096

c.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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