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의 감성 녹아있는 쿼터뷰 액션 게임, 'DC 언체인드'

2018-05-04 00:08:42 | 조회수 : 567


네시삼십삼분이 서비스하고 썸에이지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DC 언체인드'는 과거 'DC 프로젝트'라는 가칭으로 불리던 작품으로, 수집형 액션 RPG 장르를 표방해 DC 코믹스 IP 속 수많은 캐릭터와 스토리를 기반으로 원작 만화가 가진 다양한 재미를 게임에서 끊임없이 보여주겠다는 뜻을 담아 결정된 타이틀이다.

 

DC 언체인드는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슈퍼맨과 배트맨, 원더우먼은 물론이며 조커, 할리퀸 등의 매력적인 빌런들이 총 출동해 메트로폴리스, 고담 시 등의 다양한 DC 유니버스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30종 이상의 영웅 중에서 자신이 보유한 세 명의 영웅으로 팀을 조합하고 3명의 도우미 영웅을 선택, 필요에 따라 캐릭터를 교체하거나 도우미 캐릭터를 소환하며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작중에서는 고담 시와 메트로폴리스에 침략한 패러데몬 군대에 의해 도심이 쑥대밭으로 변하고 히어로와 빌런 진영이 각각 패러데몬 군대에 맞서 싸우며 그들의 배후나 침공 원인 등을 조사해 그 근원에 다가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 히어로와 빌런, 그리고 각각의 이야기

 

DC 언체인드는 미국 현지의 DC 코믹스 작가와 아티스트가 제작에 참여해 원작의 느낌을 살리는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히어로 진영과 빌런 진영 양쪽의 이야기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이야기 모드와 DC 캐릭터들의 고유 사이드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는 또 다른 이야기를 통해 원작 코믹스를 감상하는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서두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작중 메인 스토리의 큰 줄기는 고담 시와 메트로폴리스에 패러데몬 군대가 침략해오고 도심이 쑥대밭으로 유린당하는 상황이다. 이 핵심 스토리를 중심으로 히어로 진영이 사건을 조사해가는 이야기와 빌런 진영이 사건에 접근하는 이야기가 별도로 진행된다. 두 진영의 스토리 스테이지가 별도로 나뉘어 있으며 히어로 진영의 스토리를 진행할 때는 히어로 팀으로 진행, 빌런 진영의 이야기를 즐길 때는 빌런 팀으로 진행하게 된다. 공용 캐릭터는 양 진영은 물론 연합 팀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메인 스토리는 양 진영의 이야기를 별개로 전개해나가는 이야기 모드에서 즐길 수 있으며, 게임 진행을 통해 DC 캐릭터 개별의 고유 사이드 스토리는 또 다른 이야기 모드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친구와 협동하거나 홀로 전투를 진행해 히어로 코믹스의 표지를 습득할 수 있는 언체인드 모드나 미션 달성 및 클리어를 통해 점점 높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가상 전투, 다른 플레이어와의 실시간 혹은 AI 전, 랭킹에 관계 없는 빠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PVP 모드 승급 결투도 순차적으로 진행 가능하다.

 

전투는 3D 쿼터뷰 액션으로 진행된다. 각종 스킬과 회피를 구사하며 조무래기를 비롯한 보스들을 처치하고, 캐릭터들의 고유한 스킬 연계기나 특정 캐릭터로 팀을 구성했을 때 발동할 수 있는 전용 교체기, 각각 에너지는 파워에, 파워는 스피드에, 스피드는 에너지에 유리한 상성 시스템을 숙지하고 게임을 즐기면 보다 여유롭게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아쿠아맨은 물고기 친구들도 부끄러워한다구

 

■ 패밀리와 캐릭터

 

DC 언체인드의 독특한 요소로 DC 코믹스의 주요 히어로와 연관된 캐릭터들을 묶어 추가 효과를 부여하는 패밀리 시스템이 있다. 여기서 연관된 캐릭터라는 것이 배트맨 패밀리에서는 배트맨, 로빈, 캣 우먼, 조커, 할리퀸의 5종으로 이들을 모두 수집하면 배트맨 패밀리의 패밀리 효과인 '팀을 서로 다른 속성으로 구성하면 공격 시 20% 확률로 최대 공격력으로 타격합니다.'가 활성화되는 식이다. 영웅의 습득은 여러 방법들이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유료 재화인 보석을 지불해 정가로 구매하는 방법이다. 현 시점에서 준비된 패밀리는 총 6종으로 배트맨, 원더우먼, 슈퍼맨, 아쿠아맨, 플래시, 그린 랜턴이 있다.

 

히어로 및 빌런 캐릭터는 레벨과 등급, 편성 기술 및 사용 기술 외에도 벨로리움과 전술이라는 추가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 캐릭터가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등급 상승이 개방되며 등급 상승에는 스킬 레벨업 등에 필요한 패밀리 카드가 소모된다. 등급 업이나 스킬 레벨업에 다양하게 사용되는데다, 다음 단계의 상승에 필요한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나 DC 언체인드를 하면서 굉장히 부족한 재화 중 하나가 패밀리 카드다.

 

 

 

벨로리움은 일종의 장착물로 네 가지 색상의 슬롯이 있으며 각각의 벨로리움이 특정 효과를 지니고 있어 이들을 장착해 해당 캐릭터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이다. 레벨이 오름에 따라 기본 4칸 외의 8칸이 추가 개방 가능 상태로 전환되지만 여기에는 보석이 필요하다. 그 외에도 전술 토큰을 최대 다섯 개까지 설정함으로 해당 캐릭터가 자동으로 포션을 사용하게 만드는 등의 세팅이 가능.

 

언체인드 모드에서 습득 가능한 표지들은 실제 DC 코믹스의 표지들을 따온 것으로 또 다른 강화 시스템의 축을 담당한다. 가령 수퍼걸의 표지는 뉴 크립톤 Death in the House of El을 비롯한 세 가지가 존재하며 이들은 활성화 후 표지 조각을 모아 레벨을 올릴 때마다 특정 능력치를 향상시켜준다.

 

중요한 점으로 각각의 캐릭터는 활력 수치를 가지고 있으며 이 수치가 소모되면 회복될 때까지 전투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아이템이나 시간을 들이는 것으로 해결 가능.

 

 

 

■ 고품질 원작 감성 비주얼

 

DC 언체인드는 고품질의 비주얼은 물론이며 원작의 감성을 잘 살려낸 작품이다. DC 코믹스를 관심있게 봤던 사람이라면 게임 속 이야기를 즐기면서 수시로 DC 코믹스 원작을 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애초에 게임을 처음 시작하고 인트로 부분에서 전개되는 할리퀸과 플래시 파트의 스토리들은 DC 코믹스 그 자체를 표현하고 있다. 작중 캐릭터들의 대사들도 모두 코믹스처럼 말풍선으로 표현된다.

 

게임 속 그래픽도 훌륭한 편이다. 크게 어색한 점이 느껴지지 않는 고품질의 3D 모델링과 매끄러운 플레이는 게임 플레이의 질을 향상시켜준다. 로딩이 너무 길다는 이야기도 종종 확인할 수 있었지만 현 버전에서 최신기종의 이전 기기인 갤럭시노트8로 플레이하는 기준으로 그런 불편은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

 

게임 자체는 흔히 볼 수 있는 태그 기반 팀 액션 장르의 진행 방식을 보여주나 DC 코믹스 원작의 느낌을 잘 살려낸 점과 자체 비주얼의 품질이 높고 매끄러운 점이 매력적인 DC 언체인드는 DC 코믹스 원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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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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