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세계 속 음모, 플레로 CCG 신작 '2079 게이트식스'

2019-05-01 01:00:07 | 조회수 : 558


젤리오아시스가 개발하고 플레로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2079 게이트식스'는 가상현실과 일상의 경계가 허물어진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 모바일 수집형 RPG다.

 

2079 게이트식스는 플레이어에게 매력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시나리오와 육각형의 전략적 맵 구성, 스테이지마다 다르게 제공되는 미션 등으로 클리어의 재미를 제공한다고 하며, 다양한 캐릭터와 연계 스킬, 상성 시스템 등을 통해 단순히 고 등급 고 레벨 캐릭터들을 들이박는 것보다 전투를 보다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플레이어가 생각할 요소도 존재한다.

 

이외에도 PVP 랭킹전, 간이 대전 모드인 챌린지, 보스 배틀모드인 감시자의 전당과 7인의 집행자, 파티 레이드인 데이터 포식자 등 스토리 외 컨텐츠를 제공하기도 한다.

 


 

 

■ 독특한 방식의 스테이지

 

2079 게이트식스는 독특한 방식의 스테이지 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일종의 땅따먹기처럼 플레이어가 지나간 길에 선이 연결되고 한 개의 박스를 둘러싸면 해당 지역 점령 보너스를 얻고, 단순한 이동 포인트나 이벤트 발생 포인트, 적 마커와 보스 마커, 함정 포인트 등 다양한 포인트가 존재해 필요에 따라 단번에 스테이지 클리어 목표로 진행하거나 달성도를 채우면서 진행할 수 있다. 메인 스테이지와 달리 히든 스테이지에서는 적 아이콘이 보이지 않고 무작위 지역을 점령해야만 보스가 등장하는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 메인 스테이지와는 다른 즐거움을 준다.

 

전투는 기본 턴 기반으로 진행되며 매 턴 회복되고 스킬을 통해서 충전할 수도 있는 행동력을 사용해 스킬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스킬에는 단순히 적을 공격하는 것부터 아군을 보호하는 보호기, 군중 제어기 등 다양한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필요할 때 교대해서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스트라이커까지 총 6명으로 구성되는 파티는 최대 5종의 연계 스킬을 발동시킬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한 번의 스킬 사용으로 여러 번의 피해를 입히는 것도 가능하다.

 


 


 

 

본 작품에서는 피아의 상성이 꽤 강하게 작용한다. 영웅마다 속성이 있고 속성 간의 상성이 나쁘면 굉장히 적은 피해만 입힐 수 있다. 반대로 상성이 유리하면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어 상황이 허락한다면 각 스테이지에 돌입했을 때 상성에 맞춘 파티 구성으로 전투를 수월하게 이끌 수 있다. 속성 강화 시스템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며 캐릭터의 레벨이 최대치에 도달하면 다음 등급으로 진화할 수 있는 동일 장르 게임들과 달리 전용 재화를 사용하는 속성 강화치도 최대치까지 강화해야만 진화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컨디션 시스템을 통해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좋은 컨디션과 나쁜 컨디션을 각각 네 개까지 얻을 수 있고 나쁜 컨디션의 경우 쌓이면 지속적으로 캐릭터의 성능을 저하시키기에 이를 회복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해뒀다.

 


 


 

 

■ 태생과 코어로 갈리는 성능

 

캐릭터들의 성능은 태생 레어도와 코어에 따라 갈라진다. 필요한 캐릭터들을 수급한 뒤에는 사실상 코어를 모으는 것이 엔드 컨텐츠라 할 수 있는데, 캐릭터 소환과 별도로 코어 소환 시스템을 사용해야 제대로 코어 컨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캐릭터 소환 시스템을 통해서는 최대 4성까지의 캐릭터만 등장하며 이후로는 진화를 통해 별을 높여야 한다. 헌데 소환에서 낮은 확률로 등장하는 3성이나 4성이 단순히 태생 3, 4성들인 것은 아니다. 태생 3성 캐릭터가 4성으로 진화된 상태로 등장할 수도 있고, 그냥 태생 4성 캐릭터가 등장할 수도 있는 것이다. 2성과 3성 캐릭터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캐릭터들의 우열은 태생 4성인 캐릭터들이 높은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코어는 총 9개까지 착용할 수 있다. 세트 효과는 6세트까지 2단계로 적용되는 것이 보편적인데 문제는 코어 자체의 레어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붙어있는 능력치까지 등급이 갈린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결국 엔드 컨텐츠가 될 수 밖에 없는 PVP나 레이드 컨텐츠인 포식자를 제대로 즐기려면 높은 등급의 코어를 옵션까지 S랭크가 달린 것으로 다닥다닥 붙여둬야 우위에 설 수 있는 셈이다. 사실상 코어 싸움이 되는 것. 제한적인 수단으로만 구할 수 있는 코어들이 있어 이 부분에 대한 피로감이 꽤 크다.

 


 


3성이지만 4성으로 뽑힌리에

 

■ 이야기는 좋았다.

 

소재 자체는 근미래 배경의 이야기라면 나올만한 내용이지만 이야기의 전개에 있어서 작금의 모바일 수집형 RPG들과 달리 캐릭터의 등장과 퇴장이 거침없이 이루어진다. 가벼운 마음으로 스토리를 감상하다 처음으로 캐릭터가 죽어나가는 모습을 보게 되면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나오더라도 언제든지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스토리를 감상하게 된다. 파격적인 전개를 담은 이야기는 좋은 편이다. 반면 도중에 나타나는 삽화 이외에 카툰 형식으로 진행되는 스토리 장면에선 작화가 붕괴되는 모습이 심심찮게 보여 몰입을 깨는 경향도 있다.

 

유통사인 플레로게임즈의 전작인 여신의 키스나 요리차원을 해봤던 사람이라면 유통사로서의 플레로게임즈에 대해 잘 알 것이고, 2079 게이트식스를 접할 때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하는지도 알고 있을 것이다. 게임의 컨셉이나 이야기, 게임 시스템이 마음에 든 경우엔 파고들기에 대해 신중한 생각이 필요.

 

여담으로 진행되고 있는 벚꽃 이벤트의 가혹한 컨텐츠 소모 요구량은 많은 2079 게이트식스 플레이어들에게 아쉬운 소리를 듣고 있다. 한 번에 백 단위의 벚꽃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데 최고 보상을 획득하기 위해선 30000의 벚꽃을 모아야만 하기 때문에 해당 아이템을 교환하려면 사실상 매일, 그리고 거의 하루 종일 게임을 붙들고 있어야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다. 심지어 이게 기존 계획에서 반으로 줄어든 요구량이라고 하니 스마트 플랫폼 게임을 오래 붙들고 있는 것을 싫어하는 게이머라면 고려해야 할 부분.​ 

 


 


 


​주인공이 답답하기도 하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무적초인 / 433,566

c.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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