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편 느낌 물씬, '배틀그라운드:NEW STATE' 2차 알파테스트

2021-08-29 02:26:43 | 조회수 : 1058


크래프톤이 펍지 스튜디오의 출시 예정작 '배틀그라운드:NEW STATE' 2차 비공개 알파테스트를 지난 27일부터 개시했다. 대상 지역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16개국, 중동 10개국, 터키와 이집트다.

 

배틀그라운드:NEW STATE는 펍지 스튜디오가 PUBG IP를 기반으로 직접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다. 배틀그라운드만의 건플레이와 액션을 바탕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통해 쌓은 모바일 노하우, 새로운 컨텐츠를 통한 재미를 선사하며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다는 야심찬 기획으로 시작된 신작이며 이번 2차 비공개 알파테스트에서는 트로이 맵에서 매치를 진행할 수 있었다. 확실히 기존 PUBG에서 조금 새로운 요소들을 도입해 근본적인 부분은 변하지 않았지만 플레이에도 약간의 변화를 가미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크래프톤은 지난 6월 12일 미국 지역을 대상으로 1차 알파테스트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 근미래 배경의 PUBG

 

배틀그라운드:NEW STATE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공개된 트레일러를 보면 이번 신작의 첫 번째 맵인 트로이의 시간적 배경이 2051년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실제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도 근미래적인 요소들을 몇 가지 확인할 수 있는데, 우선 총을 집어든 뒤엔 AR처럼 캐릭터의 옆에 사용하는 총기 탄약의 잔량을 표시하는 점이나 트로이 곳곳에 보이는 다소 근미래적인 디자인의 건축물들, 드론 시스템 등이 그렇다.

 

물론 근본적인 부분은 변하지 않았기에 배틀그라운드 특유의 그 느낌은 살아있고, 트로이라는 맵 자체가 개인적으로는 근미래적인 요소를 살짝 가미한 에란겔의 느낌이 강해 친숙한 느낌이 들었다. 향후 변경될 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근미래적 디자인의 건축물도 듬성듬성 존재하고 AR 기능으로 무기의 잔탄 등을 알 수 있는 화면도 나오는 기술력인데 비해 사용하는 화기는 여전히 기존 배틀그라운드 시리즈에서 보던 그대로였다. 기존의 장비를 없애지 않고 디자인만이라도 뭔가 근미래적인 장비가 있었다면 더 근미래적인 컨셉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2차 알파테스트 빌드에서는 트로이와 훈련장 모드만 이용할 수 있었으며, 모두에게 지급하는 캐릭터 커스트마이즈 용도의 의상 몇 개를 입혀보는 것이 가능했다. 트로이의 경우 솔로와 스쿼드 모드를 골라 매칭할 수 있었다. 비공개 알파테스트라고는 해도 여러 국가의 게이머들이 동시에 참가하는 테스트인지라 두 모드 모두 매칭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 원작과의 차이들

 

게임을 플레이하며 눈에 띄는 원작과의 차이점들이 있었다. 이미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오픈과 함께 소개된 부분들이지만 다시 한 번 짚어보자면 가장 먼저 드론 상점을 꼽을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NEW STATE에서는 맵 곳곳에서 드론 상점에 사용할 수 있는 재화 드론 크레딧을 줍게 되며 이를 사용해 드론 상점에서 물품을 구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간단한 종류별 탄약 보급부터 플레어 건, 정찰 드론, 설치형 방패, 커스텀 킷 등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장비들을 판매해 이를 드론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드론으로 배송받는다는 부분에서 감을 잡은 사람도 있겠지만 이렇게 플레이어가 드론 상점에서 구입한 상품을 운반하는 드론은 무적이 아니다. 따라서 이를 발견한 모든 플레이어가 드론을 공격해 추락시켜서 다른 플레이어가 주문한 드론 상점 아이템을 훔쳐먹는 것이 가능하다. 또, 드론의 배송으로 플레이어의 위치가 노출된다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점도 있다. 물론 원작에서 보급품 근처에 자리를 잡고 먹이에 이끌려 나타난 다른 플레이어를 잡아버리는 유인성 플레이도 생각할 수 있다.

 


지도를 펼치지 않아도 지역명이 표시된다.

 


 

 

 

또한 다양한 총기에 총기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해서, 기존 부착물들 외에 추가로 개조할 수 있는 여지를 던져줬다. 또 일정 시간 동안 플레어 건을 사용해 죽은 동료를 부활시킬 수도 있으며 스쿼드 멤버가 줄었을 때 기절한 플레이어를 소생시켜서 아군 스쿼드로 영입할 수 있는 팀업 기능도 존재한다. 기존에 원작에서 기절한 아군 스쿼드 멤버를 소생시켜 유지하는 시스템에서 더 나아가 다른 적 플레이어를 영입하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이외에도 특정 탄약에 대한 방어력 차이가 있는 방어구나 근미래적인 디자인이 접목된 새로운 차량들, 차량 트렁크에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기능, 차량의 문을 열어 엄폐물로 사용하는 기능 등 다양한 신규 시스템들이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 기존 감성과 신 시스템의 공존

 

배틀그라운드:NEW STATE는 기존 PUBG 모바일이나 원작에서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스템들을 접목시켜 속편이라는 느낌이 물씬 드는 신작이다. 일단 플레이 방식 자체는 기존과 동일하며 모바일에서의 편의성을 고려한 여러 설정과 시스템으로 인해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제와서 PUBG에 입문하려 한다면 첫 진입장벽 중 하나로 생각될 수 있는 아이템 파밍의 경우 주요 아이템을 빠르게 자동으로 주워주기에 플레이어가 쉽게 전투에 필요한 장비 세팅을 할 수 있다.

 

기본적인 룰은 전작과 동일한 배틀로얄 방식이며 자기장이 줄어들면서 전장이 좁혀지는 시스템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차이라면 앞서 언급했던 근미래적 요소들이다. 트로이에는 맵 곳곳을 다니는 전기 열차 같은 것이 존재하고, 드론 상점을 활용해 설치형 방패나 정찰 드론 등 용이한 물건을 배송 받아 이용할 수 있어 전략적 확장이 이루어졌다. 여기에 차량 등 기존 요소에 트렁크와 문 열기같은 추가 시스템을 접목시키고 스쿼드 멤버가 부족하다면 쓰러뜨린 상대를 권유해 새로운 아군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과감한 팀 업 시스템을 넣는 등 이 게임이 속편이라는 자기주장을 확실하게 하고 있다.

 

PUBG 모바일에서 볼 수 있었던 주변의 발소리 마크도 건재해 상대적으로 PC 버전인 원작보다 초보가 배우기 쉬운 편이다. 신 시스템을 통한 새로운 플레이 전략을 보는 것도 나름의 재미. 여담으로 테스트 참가 기종이 갤럭시노트8이라는 오래된 기기라 비주얼적인 향상을 체험할 순 없었다는 부분이 아쉬움을 남겼다. 그래도 첫 로딩에서 한 번 튕겼던 것을 제외하면 비주얼적인 부분을 상당히 포기한 대신 원활한 플레이는 가능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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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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