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 기존작과 신규 팬 향한 어필포인트

2017-02-16 00:39:23


매출 19위와 7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국내 마켓 출시 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사이게임즈의 ‘섀도우버스’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 출시작을 플레이했던 사람들이라면 눈치 채기 쉽지만 개발사 사이게임즈는 전작인 ‘바하무트:배틀레전드’나 ‘그랑블루 판타지’ 등으로 유명하며, 실제 섀도우버스 내에 구현된 모든 일러스트 역시 기존작에 등장했던 일러스트를 채택하고 있어 친숙한 느낌이 든다.

 

섀도우버스는 CCG와 TCG라는 장르를 절묘하게 결합하면서 단숨에 큰 인기몰이를 시작했고, 먼저 출시됐던 일본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상위권은 물론, 일본 구글플레이 베스트 오브 2016 게임 부문 베스트 대전게임 대상을 차지하기도 하는 등 국내 출시 이전부터 좋은 성적을 올린 작품이다.

 

게임샷은 현재 스마트 플랫폼 TCG 팬들에게 큰 반응을 얻으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섀도우버스의 기존 출시작 팬과 신규 유입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짚어본다.

 


카드팩 자체가 바하무트 팩

 

■ 기존작 플레이어, 친숙함

 

바하무트:배틀레전드 또는 그랑블루 판타지를 플레이했던 기존작 플레이어에게 있어서는 역시 친숙함이 어필 포인트가 된다. 두 작품 중에서도 특히 바하무트 쪽을 플레이했던 플레이어에게 더더욱 친숙할 것. 그랑블루 판타지도 마찬가지로 바하무트의 세계관을 따르고 있어 바하무트를 비롯한 다수의 바하무트 캐릭터가 등장하기는 하지만…….

 

사실상 섀도우버스는 CCG였던 바하무트:배틀레전드를 매직 더 게더링과 유사한 룰을 가진 TCG로 진화시킨 버전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바하무트의 일러스트들이 대거 등장해 친숙한 느낌을 준다. 물론 RPG 같은 게임 장르가 아니니 친숙함이 딱히 스토리에서 드러나거나 하지는 않지만, 이전에 얻지 못한 카드를 수집해나가는 연장선이라는 느낌이 들 때도 있다. 일단 게임 내에서 은근히 자주 퍼주기도 하고, 매일 일정 시간 플레이를 하며 임무를 클리어하면 하루 한 팩 정도는 카드를 구입할 수 있기도 해서 카드 모으기는 상대적으로 덜 힘들고 돈도 덜 드는 편이다.

 

좋게 말하면 친숙함이고, 시쳇말로는 추억팔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지만 바하무트:배틀레전드를 즐겁게 했던 플레이어가 혹시 있었다면 그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더 진화한 게임성으로 돌아온 긍정적 추억팔이가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전작처럼 게임 내 '진화' 통한 일러스트 변화


■ 신규 플레이어, 낮은 진입장벽

 

신규 플레이어의 경우 우선 앱으로 제공되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게임 룰 자체가 상대적으로 낮은 진입장벽을 형성하고 있어 비단 동사 이전 출시작들의 팬이 아니고, TCG 장르 자체가 처음인 초심자라도 섀도우버스를 접하기 쉬운 편이다. 기존 TCG 강자들에 비해 한 번의 플레이에 소요되는 시간도 짧은 편이라 어지간히 벽을 지향하는 덱을 만나지 않으면 턴이 6턴 정도 이르렀을 때 마무리되는 일도 잦다. 한 플레이가 길지 않은 편이니 가볍게 즐기고 빠지기에도 용이하다.

 

물론 각각의 카드에 붙은 효과를 보며 덱을 만들고, 다른 플레이어나 AI를 상대로 전투를 벌이는 형식의 룰이기 때문에 일러스트를 가져왔을 뿐인 전작을 플레이하지 않았더라도 전혀 상관이 없다. 딱히 전작을 플레이하지 않았더라도, 미려한 일러스트와 나름대로 잘 짜인 룰을 바탕으로 전략성 있는 TCG 한 판을 즐기기에 무리가 없으니 걱정할 것도 없다.

 

거기에, 무엇보다 내세울 수 있는 점은 카드와 연관된 선입관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부분이다. 대부분의 카드 관련 게임은 원하는 덱을 구성하려면 꽤 많은 돈이 깨지는 편인데, 섀도우버스는 상대적으로 퍼주는 계열의 작품이고, 굳이 색다른 외형의 카드를 고집하지 않으면 대부분의 카드는 제작도 가능하니 무과금 플레이어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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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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