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분기 게임업체 실적 정리

2019-08-12 17:37:59


2019년 2분기 게임업계 실적이 발표됐다.

 

2019년 2분기 게임업계는 전반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을 놓고 봤을 때 넥슨은 13% 상승했으며, 넷마블은 5.1%, NHN은 14.2%, 그라비티는 24%, 펄어비스는 35% 증가했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6%, 카카오는 12%, 웹젠은 11% 감소했다.

 

참고로 한빛소프트와 엠게임을 제외하고 합산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총 매출 2조 3450억 원에서 2조 5087억 원으로 1637억 원(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게임이용장애의 질병코드 등재 이슈와 대형 신작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

 


 

넥슨은 2분기 매출 5712억 원, 영업이익 1377억 원, 당기순이익 203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19%, 당기순이익은 41% 하락했다. 이에 따라 2019년 상반기 매출은 반기 기준 최대치인 1조 5852억 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FIFA 온라인 4’, ‘카트라이더’ 등 주요 스테디셀러 게임들의 장기 흥행에 힘입은 성과로, 특히 '메이플스토리'는 한국에서 6분기 연속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카트라이더'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넷마블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262억원, 영업이익 332억원, 순이익 38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넷마블은 올 상반기 매출 1조 38억원(YoY -0.44%), 영업이익 671억원(YoY -50.8%)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5,262억원)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 전 분기 보다 10.2% 증가했고, 영업이익(332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46.6%, 전 분기 대비 2.1% 줄었다. 순이익(380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42.7%, 전 분기 대비 10.2% 감소했다.

 

지난 2분기에는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Kabam)’ 등 기존작과 더불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5월)’,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6월)’, ‘BTS월드(6월)’ 등 신작이 잇달아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일곱 개의 대죄’는 일본 시장에서 출시 열흘 만에 애플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으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며, 이 영향으로 2분기 매출 중 해외매출 비중이 직전 분기보다 4%P(포인트) 증가한 64%(3,390억원)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의 2019년 2분기 실적은 매출 4,108억 원, 영업이익 1,294억 원, 당기순이익 1,169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15%, 63%, 당기순이익은 56%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6%, 19%, 17% 감소했다.

 

제품별 매출은 모바일게임 2,238억 원, 리니지 501억 원, 리니지2 212억 원, 아이온 124억 원, 블레이드 & 소울 211억 원, 길드워2 159억 원이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3,106억 원, 북미/유럽 252억 원, 일본 146억 원, 대만 88억 원이다. 로열티는 516억 원이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리니지M의 신규 에피소드 업데이트와 출시 2주년 업데이트 효과가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7% 상승했다. PC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28% 증가했다. 리니지는 리마스터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 지표가 2배 이상 상승했다. 리니지2는 전년 동기 대비 59%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NHN의 2019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3,662억원, 영업이익은 70.8% 오른 254억원, 당기순이익은 173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상승한 1,045억원을 달성했다. 모바일 게임의 비중은 64%, PC 게임은 36%이며, 지역별 매출 비중의 경우 서비스 지역 기준으로 구분하면 국내가 41%, 해외가 59%의 비중을 나타냈다. 참고로 결제 및 광고 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0%, 전 분기 대비 6.3% 증가한 1,29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연결기준 매출 1,523억원, 영업이익 56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8%, 213.5%  증가한 수치로 ‘검은사막’ IP의 글로벌 확장과 플랫폼 다각화에 힘입어 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73%에 달했다.

 

컴투스는 전분기 대비 15.3%, 전년동기 대비 0.1% 상승한 1,24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23억 원, 당기순이익은 397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7.1%, 30.3% 상승한 수치이며, 전년 대비로는 각각 0.1% 상승, 11.3% 감소했다. 한편, 컴투스는 1,000억 원이 넘어서는 해외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북미 및 유럽 등 서구권 지역이 전분기 대비 16.8% 증가했으며, 18분기 연속 해외 시장 매출 비중 80% 달성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는 연결 매출 7,330억원, 영업이익 40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중 게임 콘텐츠 매출은 전분기 대비 5% 증가했으나, 지난해 2분기 PC방 상용화를 시작한 배틀그라운드 매출의 기저효과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984억원을 기록했다. 

 

그라비티는 매출 781.27억 원, 영업이익 129.9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추세를 보였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24%, 56.2%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2117억 원, 36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7%, 179.4% 상승한 수치이다.

 

모바일 수익은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동남아, 북남미, 오세아니아, 일본 지역 수익 발생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한 664.63억 원을 기록했다. 참고로 역대 최고치 기록을 세웠던 1분기 수익의 상당 부분은 동남아, 북남미,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발생한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수익이었으며, 1211.47억 원을 기록했다.

 

네오위즈는 2019년 2분기 매출액 600억 원, 영업이익 92억 원, 당기순이익 12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 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6%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2% 줄었으나 효율적인 비용관리와 법인세 비용 감소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 54% 증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해외 매출은 2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전 분기 대비 7% 줄었다. 지난해 온라인 MMORPG ‘블레스’의 스팀 런칭 초기 성과에 따른 기저효과로 매출이 감소했다. 국내 매출은 336억 원으로 보드게임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4%, 전 분기 대비 2% 증가했다.

 

웹젠의 2019년 2분기 실적은 영업수익이 433억원으로 직전 분기(2019년 1분기) 대비 4.57%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93억원으로 1.55% 늘었으나, 일회성 영업외비용 증가와 환율변동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24.22% 하락한 75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분기(2019년 2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수익은 11.3% 줄어들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7.55%, 39.08% 감소했다.

 

위메이드의 2분기 매출액은 약 339억원, 영업이익은 약 2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신작 라이선스 게임 출시 등 IP 사업 확대로 인한 로열티가 반영되면서 2분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참고로 지난 5월 킹넷 계열사 절강환유를 상대로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ICC)에 제기한 미니멈개런티(MG) 및 로열티 미지급 중재에서 승소 판정을 받았고 현재 강제집행 신청을 한 상태다.

 

게임빌은 2분기에 매출 282억 원, 영업손실 59억 원, 당기순이익 32억 원을 기록했다. ‘별이되어라!’, ‘빛의 계승자’ 등 스테디셀러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5% 성장했다. 특히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확대되었고, 해외 매출도 1% 대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데브시스터즈는 2019년 2분기 매출액 84억원, 영업손실 62억원, 당기순이익 63억원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2019년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액 172억원, 영업손실 99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게임 타이틀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전년대비 18% 가량의 매출 신장을 이끌어낸 반면, 전반적인 인력 규모의 증가로 영업손실폭이 확대됐다.

 

반면 창업투자전문 자회사인 데브시스터즈벤처스와 산하 투자조합들이 보유한 투자 자산 매각으로 대규모 금융 수익을 거두며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을 이끌었다. 지난해 화제작인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을 개발한 슈퍼크리에이티브와 ‘검은사막’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는 펄어비스에 대한 보유 지분 등을 처분하며, 상반기 총 100억원이 순투자수익으로 인식됐다.


조이맥스의 2분기 매출액은 약 75억원 영업손실은 약 35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 증가에 따라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 비용 증가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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