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이 총력 기울인 ‘소울워커 아카데미아’, 현지화부터 운영까지 완벽하게 준비

2020-11-25 17:53:27


서브컬처 게임 초기대작 ‘소울워커 아카데미아(이하 아카데미아)’가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심열을 기울여 준비 중인 모바일 MMORPG 아카데미아는 PC온라인 히트작 ‘소울워커’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작이며, 원작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및 카툰렌더링 그래픽 등을 모바일에 그대로 구현, 뿐만 아니라 모바일만의 새로운 요소를 다수 추가시켜 차별화를 꾀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이 게임은 지난 9월 CBT를 9일간 진행해 테스터들로부터 호평을 끌어낸 바 있고, 현재 테스트 때 부족한 점은 대폭 개선, 강점은 더욱 강화하는 등 론칭을 위한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갔다.

 

 오진영 실장 

 

■ 원작의 게임성은 유지, 모바일만의 새로운 재미 가미해 차별화

 

게임샷은 아카데미아 론칭 전, 와이제이엠게임즈 오진영 사업실장을 찾아가 현재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참고로 이 게임은 컴투스와 네시삼십삼분 등에서 다양한 게임을 다뤄온 오진영 사업실장 외에도 관련한 전문인력들을 대거 배치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카데미아는 이 회사가 퍼블리싱하기 전부터 대형 퍼블리셔가 다수가 접촉했을 정도로 주목받은 바 있는데,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엄청난 경쟁을 뚫고 퍼블리싱을 한 이유부터 먼저 들어봤다.

 

오진영 실장은 “기본적으로 우리는 잘 만들고 재미있는 게임에게 항상 열려 있다. 특히 게임사업으로 큰 성과를 내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는데 마침 개발사 콩유게임즈와 이해관계가 맞아 퍼블리싱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카데미아는 원작과 동일한 세계관이지만, 세기말 느낌이 강했던 느낌을 다소 완화시키기 위해 학원을 배경으로 했다. 플레이어는 선후배 간의 갈등, 원작에 없던 NPC 등장 등으로 모바일만의 색다른 재미를 보여줄 것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지난 9월 호평 속에 종료된 CBT에 대해서는 “지난 CBT에서 유저분들이 얼마만큼 아카데미아를 기대하시는지 잘 느꼈다. 특히 원작보다 확장된 콘텐츠와 세계관에서 좋은 반응을 보여주셨는데, 콘텐츠적으로는 기숙사를 꾸미거나 온천에서 휴식을 취하기 등이 있고, 원작을 기반으로 한 액션에 추가된 이펙트 및 소울타임이라는 회피기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원작은 액션성을 굉장히 강조한 게임이다. 모바일에서도 그 점을 느낄 수 있는지에 대해 그는 “모바일 MMORPG는 이동하면서 장시간 플레이를 하는 일이 잦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자동으로 되지만, 앞서 언급한 소울타임이라는 회피 기능, 장비가 좋지 않아도 컨트롤만으로 극복 가능한 레벨링 구성, PvP 등을 통해 직접 조작 통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완벽한 현지화, 그리고 완벽한 운영으로 시장 공략

 

서브컬처 게임은 운영이 절반 이상 먹고 들어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운영이 중요하다. 이에 오 실장은 “원작 유저는 물론, 신규 유저라도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깊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 캐릭터들의 가치를 잃지 않게 하는 이벤트 등을 진행할 것이고, 또 유저와의 소통은 최대한 게임 내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식 카페 외에도 유저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디스코드 채널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 나온 문의는 업무시간 내에는 최대한 답변하려고 하고, 구체적인 답변 시간은 안내시간을 통해 공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카데미아의 BM(비즈니스모델)에 대해서는 “초기에는 스킬이 되는 아카식레코드(A.R) 카드를 뽑는 형태가 주를 이룰 것이고, 그 외 남들보다 성장을 빠르게 하는 아이템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 기본 게임 내에서도 재화를 많이 얻을 수 있게 설계했다”고 얘기했다.

 

현재 중국 버전이 서비스 중이다. 관련해 오진영 실장은 “중국도 이제 막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에 애플앱스토어 인기 3위 외라는 것 외에는 괄목할 만한 지표는 현재 없다. 하지만 개발사도 중국 내에서 다양한 게임을 출시하며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곳이고, 유저평이나 만족도 및 호응이 좋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중국 버전의 경우 성우진을 일본어 성우로 사용 중이다. 국내 버전 로컬라이징 계획에 대해 그는 “원작이 한국 게임이기 때문에 한국어 성우만 지원할 것이고, 캐스팅 교체 없이 본래의 성우 목소리를 그대로 사용했다. 또 신규 캐릭터들은 새로운 성우진을 섭외해 더빙을 진행 중이고, 메인 스토리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최대한 성우진 목소리를 녹이려고 노력 중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의 경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 별도의 홍보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사전 예약 브랜딩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고, 세기말 분위기의 어반판타지였던 원작에 학원물 로망을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를 곳곳에 녹여 어두움과 밝음을 공존시킬 것이다”고 덧붙였다.

 

유저들이 가장 기다리고 있는 것은 게임 론칭일이다. 이에 오진영 실장은 “구체적인 일정은 지금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연내 사전예약일정 등 관련한 소식을 전달할 계획이다”며 “중국 버전과 텀을 많이 잡으면 3~4개월 정도로 두고 업데이트를 해나갈 예정이다. 국내 버전 업데이트 주기는 소소하게는 2주마다, 큰 업데이트는 론칭 초반에 한 달에서 한 달 반 사이에서 선보일 것이고, 피드백에 따라 중국 버전과 다른 행보도 펼칠 것이니 조금만 더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국내 버전 론칭 스펙도 설명됐는데, “기본적으로 전투 외에 텃밭이나 방꾸미기, 펫키우기, 학원 내 카페 및 도서관에서 알바 등의 서브 콘텐츠들이 다수 마련됐고,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하루, 릴리, 스텔라, 이니스 총 4명이 먼저 등장한다”며 “이외로 2명의 신규 캐릭터 실루엣이 공개됐는데 팬이라면 누구인지 단번에 아실 것으로 생각하고, 밸런스 등의 문제가 있기에 캐릭터는 서비스하면서 업데이트 일정을 조정해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시장 목표와 관련해서는 “구글플레이 매출 10위권 안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그보다 더 큰 것은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유저들에게 좋은 게임을 보여줬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 특히 우리에게 이 게임의 성공은 그간 준비했던 게임 사업의 전환점이라 볼 수도 있기에 내부에서 안정적으로 유저들에게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진영 실장은 “사업실장이기 이전에 한 명의 모바일 게임 유저라 좋은 게임을 선보이고 싶은 마음이 컸다. 이번 아카데미아는 부끄럽지 않을 게임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니 많은 분이 직접 즐기고 평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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